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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는 “새벽 2시에 외질혜가 통화한 목록이 있어 확인해 봤더니 다른 남자더라. 아니라고 했지만 바람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며 “그 남자와 통화를 녹음하고 외질혜도 이실직고했다”고 말했다.
외질혜도 방송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한 외질혜는 철구가 성매매와 도박을 끊임없이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도박 빚도 본인이 갚아줬다고 했다.
외질혜는 어린이날을 비롯해 딸과 철구를 두고 놀러 나간 이유에 대해 “(철구가) 1년 전부터 성매매를 하러 다니는 걸 알고 있었다”며 “다툼이 잦아져 너무 우울해서 주변 친한 언니들에게 말해 놀러간 것”이라고 해명했다.잠자리 거부 이유에 대해서도 “연지를 임신했을 때부터 (철구가) 성매매를 하는 걸 알고 있었고, 그때부터 잠자리를 갖기 싫었다”며 철구 휴대전화에서 모텔 몇 호, 누구, 얼마 등이 찍힌 문자를 봤다고 말했다.
철구도 성매매는 인정했다. 그는 “중국 마사지였다. 남자분들 다 아시는 곳”이라고 말했다.
외질혜는 폭행과 협박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외질혜는 “(철구가) 한 대만 때렸다고 하는데 죽도록 맞았다”며 “길거리, 차 안, 그리고 집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때렸다”고 말했다.
외질혜와 다른 지역에서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언급되고 있는 남성은 BJ 지윤호다. 지윤호는 2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혼자만의 감정이었다. 사적으로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거나 그랬던 적은 없다”라고 반박했다.
철구와 외질혜의 폭로전에 누리꾼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슨 좋은 일이라고 방송에서 떠드냐”, “다른 남자 만나고, 성매매하고, 부인 때리는 게 왜 이렇게 당당하냐”, “성매매 하는 걸 남자들이 다 안다고?”, “자식도 있는데 다들 그만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프리카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딸을 낳았다.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성매매·도박·불륜…철구-외질혜 부부 폭로전에 '피로도↑'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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