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이상해 김영임 부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놀라운 검무 실력을 뽐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무용과 출신 김윤지의 검무 실력이 공개된다.
최근 김윤지는 시부모인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 최우성과 함께 두 사람을 만났다. 화기애애한 시간이 이어지던 중, 김윤지는 이상해 김영임을 위해 칼을 이용한 무용인 검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검무로 UCLA 무용과에 합격했다는 김윤지는 화려하면서 간결한 춤사위로 우아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에 남편 최우성은 감탄했고, 스튜디오의 출연진도 "진짜 잘한다" "재롱잔치 수준이 아니다" "개인기가 많다" 등의 말로 김윤지를 칭찬했다.
1979년 결혼식을 올린 이상해는 42년 만에 처음으로 결혼기념일을 챙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결혼기념일을 자축하던 이상해는 갑자기 돌발 행동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해의 행동에 김영임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급기야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상해는 42년 만에 아내 김영임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여보, 고생 많았지. 미안해"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이상해의 고백에 함께하던 가족들은 물론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모습은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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