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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30, 2022

김지수 "내게 골수이식 받은 학생, 결혼했다고…기적같은 경험" - 머니투데이

배우 김지수./사진제공=tvN
배우 김지수./사진제공=tvN
배우 김지수가 11년 전 골수 기증의 훈훈한 후일담을 전했다.

김지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기기증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김지수는 "어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 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 올라갈 장기기증희망등록에 관한 영상들 찍고왔다"며 "평소 각막이나 장기기증, 골수기증 등을 생각해 보셨으면 사이트에서 정보들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지수는 "우리나라는 장기나 골수를 기증한 가족이나 기증자와 이식을 받으신 환우와의 교류를 할 수 없게 돼 있는데 논의를 잘 거쳐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외국처럼 서로 교류하고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11년 전 자신의 골수 기증으로 시작된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2005년 각막 및 장기, 골수 기증 등록 후 2011년 골수를 기증한 김지수는 "저에게 골수를 이식 받았던 친구가 고등학생 남학생이었다는 것밖에 모르는데 알고 싶어도 알 수도 없는 친구의 소식을 두 번, 그 중 한 번은 소아암 병동에서, 한 번은 그 친구의 지인을 통해서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골수를 기증 받은 남학생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 대학도 가고 여자친구도 생겼다더라', '결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더라' 그런 소식들을 우연히 접할 때마다 '그 친구와 저의 인연이 정말 보통 인연은 아니구나'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만나서 한 번이라도 안아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살면서 이런 기적을 만날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래저래 살기 팍팍하고 힘들 때가 많은 요즘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적을 만날 수 있는 일에 함께 한다면 상대방뿐만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거라 저의 경험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수가 전한 감동 일화에 누리꾼들은 "선한 영향력을 베푸시는 언니, 너무 멋져요", "날개만 없을 뿐 천사가 맞는 듯", "생명을 낳는 것만큼 다른 생명을 살리는 것도 엄청 크고 좋은 일이네요", "좋은 일 하셨습니다" 등의 댓글로 박수를 보냈다.

한편 1972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1세인 김지수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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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접수했다"… '3㎏ 감량' 아이비도 못참은 이것? - 머니S - 머니S

가수 아이바가 편의점에서 군것질거리를 즐겼다.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바가 편의점에서 군것질거리를 즐겼다.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비가 편의점에서 간식을 한 가득 쇼핑한 일상을 전했다.아이비는 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연 끝나고 편의점 가면 안되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아이비가 편의점에서 구입한 군것질거리들이 담겼다. 공연 후 허기가 진 아이비가 과자들을 대량으로 구매해 눈길을 끈다.

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 중이며 3㎏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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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접수했다"… '3㎏ 감량' 아이비도 못참은 이것? - 머니S -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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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무서움 극복 노하우 공개..."음악 틀고 힙합 춤춘다"('심야괴담회') - 한국경제

'심야괴담회'(사진=방송 화면 캡처)
'심야괴담회'(사진=방송 화면 캡처)

'심야괴담회' 차준환이 무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가 특별한 '괴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준환이 등장하자 제작진들은 역대급 환호로 김숙과 김구라, 쏠라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차준환을 반기며 "경기 전 징크스가 없냐?"라고 물었고 이에 차준환은 "저는 징크스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뭐 미역국을 먹지 않는다던지?"라고 물었고 차준환은 "미역국을 먹으면 피가 맑아진다던지"라며 넘어가지 않았다. 김숙은 "평소 심야괴담회 즐겨 보시냐?"라고 물었고 차준환은 "사실 심야괴담회 사실 부모님 최애 프로그램이다"라며 "제가 무서움을 많이 탄다. 보다 무서운 게 있으면 방으로 뛰어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이건 최초로 밝히는 건데"라며 "저는 무서울 때는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춘다"라고 밝히며 댄스를 선보여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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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무서움 극복 노하우 공개..."음악 틀고 힙합 춤춘다"('심야괴담회')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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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도박 예방 위해 나섰다…"함께 극복하자" [인스타] - MBC뉴스

그룹 S.E.S 슈(본명 유수영)가 도박 예방 홍보캠페인 촬영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 홍보캠페인 촬영을 하고 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도박문제 예방치료원의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 모두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도박문제예방치료원과 나 유수영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내 작은 힘이라도 보태서 도박문제로 고통받고 계신 단 한 분이라도 더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정말 간절하게 바라면서 한국도박문제 예방치유원의 모든 식구들과 함께 손 잡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지난 2019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백승훈 / 사진출처 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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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찢어진 핫팬츠 입은 과거 사진 "진짜 마음에 들어" - 경북도민일보

배우 이민정이 과거 찢어진 핫팬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민정은 티셔츠에 찢어진 핫팬츠를 입고 있는 모습. 과감하게 찢어진 핫팬츠에 시선이 쏠린다.

이민정은 “몇 년 전 사진, 저 청 반바지 진짜 맘에 들었었는데 도대체 어디 간 걸까, 다 찢어진 건줄 알고 누가 버린 거 아니야? 다시 찾고싶다”며 “아침부터 옷장 귀신 생각”이라는 글도 남겼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 2015년 아들 준후군을 낳았다.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친 그는 최근 티빙 드라마 ‘빌런즈’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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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 임윤찬 “달라진 건 없어…계속 연습 할 생각” - 한겨레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임윤찬 귀국 기자회견
“우승했다고 제 실력이 늘어난 것은 아니므로 계속 연습
유튜브 보고 따라 하기보다 옛 예술가들 본받아야 한다”
다독가 임윤찬, 단테 ‘신곡’은 전체를 외우다시피 읽어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30일 오후 1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서초동 캠퍼스에 있는 ‘이강숙홀’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들어섰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로 우승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 연주자다. 한예종은 그가 재학 중인 학교. 피아노 앞으로 다가간 그가 스크랴빈의 전주곡(Op 37-1)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2분 남짓한 연주가 이어지는 동안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가 요란했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고 연주에 몰두했다. 이어 연주한 곡은 같은 작곡가의 피아노 소나타 2번 가운데 1악장. 손놀림은 현란했지만 무표정하게 보일 정도로 차분하고 침착했다. 콩쿠르 우승 이전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유튜브·구글 앱 지웠습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임윤찬 귀국 보고회’ 형식의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할지 어색해했다. 취재진의 거듭되는 요청에 쑥스러워하며 살짝 미소 짓는 게 전부였다. “지금도 달라진 건 없어요. 콩쿠르에서 우승했다고 제 실력이 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 연습을 하겠습니다.” 우승 소감을 묻자 임윤찬은 이렇게 짤막하게 답했다.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다시 연습을 얘기하는 18살 피아니스트, 그야말로 ‘괴물급 신동’이다. 그가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연주 영상은 열흘 만에 350만회가 웃도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15년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다시 ‘클래식 붐’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그는 느릿한 말투에, “음… 어…”를 연발했다. 눌변에 답변도 짧았다. “산에 들어가 피아노만 치고 싶다”고 했고, “명예에 대한 욕심이나 야망이 없다”고 했다. 이제 이렇게 유명해졌으니 그 부조화를 어떻게 할 거냔 질문에도 그는 “달라지는 건 없다”고 답했다. “여태까지도 다른 생각 없이 피아노만 치면서 살아왔어요. 앞으로 그럴 것이므로 달라지는 건 전혀 없습니다. 손민수 선생님과 상의하면서 진로를 결정해나가려고 합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그의 스승 손민수 한예종 교수가 말을 이었다. “결국 본인이 인생을 개척해나갈 테고, 선택해 나갈 겁니다. 그냥 옆에서 지켜봐 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더 독창적인 음악이 옛날에 더 많았던 이유는…
콩쿠르에서 바흐를 연주하고 한참 침묵하다가 스크랴빈으로 넘어간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바흐에게 영혼을 바치는 기분으로 연주했다. 그렇게 연주하고 바로 스크랴빈으로 넘어가기 힘들어 시간을 뒀다”고 했다. 20세기 초반 피아노 거장들의 연주와 비슷하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옛날에는 오직 악보와 피아니스트 사이에서 음악을 찾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더 독창적인 음악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요즘엔 유튜브 같은 것이 생겨 다른 사람 연주를 쉽게 들을 수 있고, 저도 솔직히 말해 무의식적으로 다른 이의 좋은 연주를 따라 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건 잘못입니다. 옛날 예술가들의 연주 과정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콩쿠르 때 연주에 몰입하는 자신의 영상을 봤느냐는 질문엔, “콩쿠르 기간에는 카톡만 남기고, 유튜브, 구글 앱을 지웠다. 콩쿠르가 끝난 뒤에도 내 연주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손 교수는 “내가 아는 윤찬이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라며 연주 직전에 지켜본 제자의 연습 장면을 소개했다. “연주가 코앞인데도 계속 왼손만 연습해요. 음악의 전체적인 기분에 젖어들고 그 흐름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도 있을 텐데도 왼손만 차분하게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윤찬이가 저런 마음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손 교수는 “윤찬이가 보여주는 진정한 자유, 음악의 힘이라는 게 결국 윤찬이의 작은 연습실 속에서 자기 단련과 절제를 통해 이뤄졌다는 게 놀랍고 대단하다는 느낌”이라고 했다.
“단테 <신곡>은 여러 출판사 버전 다 읽었어요”
임윤찬은 다독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계속 읽게 되는 책’으로 단테의 <신곡>을 꼽았다. 이 책을 탐독하게 된 계기가 리스트의 음악이었다. 2020년에 금호아트홀에서 리스트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인 ‘순례의 해’의 ‘두번째 해’인 ‘이탈리아’ 전곡을 연주했는데, 그 마지막 곡이 ‘단테 소나타’였다. “이 곡을 이해하려면 신곡을 읽어야 합니다. 여러 출판사 책을 구입해 다 읽어봤어요. 거의 유일하게 전체를 외우다시피 읽은 책입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은 그를 지도한 손민수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은 그를 지도한 손민수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그는 작곡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손사래를 쳤다. “솔직히 작곡엔 소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곡을 전공하는 친구들한테 내가 작곡한 곡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반응이 안 좋았어요. 웬만해선 작곡 안 할 겁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장이자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던 마린 알솝에 대해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고 존경하는 지휘자였어요. 언제가 꼭 함께 연주해보고 싶었는데 심사위원 명단에서 그분 이름을 발견하고 굉장히 기대했어요. 그런 마음이 통해서였는지 음악이 더 좋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연주 끝나고도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다른 콩쿠르에 나갈 계획에 대해 임윤찬은 “콩쿠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유럽 연주 계획에 대해선 손 교수가 답했다. “유럽에서도 초청장이 많이 오고 있어요. 조만간 유럽에서도 연주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손 교수는 “전세계 각국에서 상상 이상으로 많은 분이 관심을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연주 일정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7월엔 반 클라이번 재단의 주선으로 미국 순회 연주를 한다. 8월~10월엔 국내에서 6차례의 연주회가 열린다. 8월1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바흐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하고, 10월5일엔 롯데콘서트홀에서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도 연주한다. 콩쿠르 연주곡들로 구성된 우승 기념 공연도(12월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새로 잡혔다. 10월엔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 투어도 있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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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 임윤찬 “달라진 건 없어…계속 연습 할 생각”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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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9, 2022

'백종원♥' 소유진 "심장 구멍 뚫린 채 태어난 첫째 子 위한 이유식 책, 20만부 팔려" - 한국경제

[종합] '백종원♥' 소유진 "심장 구멍 뚫린 채 태어난 첫째 子 위한 이유식 책, 20만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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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 소유진 "심장 구멍 뚫린 채 태어난 첫째 子 위한 이유식 책, 20만부 팔려"
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소유진이 똑소리나는 다둥이맘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3년 결혼한 소유진, 백종원 부부는 9살 아들, 8살 딸, 5살 딸을 키우고 있다. MC들은 소유진에게 "백종원이 육아를 도와주냐"고 물었다. 소유진은 "주중에는 바쁘다. 회사 출근도 하고 촬영도 하는데, 주말에는 삼시세끼를 남편이 다 해준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많은 걸 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아로마 테라피스트, 비누 만들기 자격증 등을 갖고 있다. 소유진은 "아이들에게 어떤 성분인지 알면서 쓰면 좋을 거 같아서 땄다. 아이들이 없으면 시도도 못 해봤을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남편도 제가 만든 비누만 5년 넘게 쓰고 있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이유식 책을 내기도 했다. 그는 "첫째 낳고 이유식 책을 쓴 게 20만 부가 팔렸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소유진은 "인세가 아직까지 잘 들어온다"며 "저도 엄마가 처음이라 열심히 이유식을 만들고 썼던 진심이 통한 거 같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이유식 책을 쓴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첫째 아이가 좀 아팠다. 심장에 구멍이 뚫린 채로 태어나서 젖도 잘 못 먹었다. 아이 입에 음식만 들어가면 뭐든지 해주겠다 싶었다. 생각 외로 남편이 이유식에 약하더라. 전혀 감을 못 잡아서 100% 제가 하게 됐다. 그러면서 아이가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을 향한 작은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소유진은 "남편이 '칼퇴'하기로 유명하다. 회식을 해도 밤 10시 전엔 집에 들어온다. 제발 출장과 1박 2일 촬영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들어간 프로그램 '백패커'가 1박 2일 촬영이다. 2주에 한 번 촬영 가는데 좋다. 코로나 전에는 해외 가는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그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결혼 후 4년간 주말마다 매주 친정 부모님께 요리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불평했다. 일주일에 한 번 데이트할 수 있는 날이면 영화도 보고 그러자, 이렇게 엄마, 아빠 많이 보려고 결혼한 건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거다. 그때 되니 갑자기 '아빠를 매주 안 봤으면 어쩔 뻔했나' 싶었다. 세월이 갈수록 고맙더라. 아버지가 너무 고맙고 그리운데 매주 뭐 먹었지가 떠오르면서 계속 소중해지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꺼내놨다.

소유진은 MBC '오은영 리포트'에 패널로 함께하고 있다. 그는 "'오은영 리포트' 녹화가 일요일이었다. 주말은 가족과 함께 보내자 싶어서 주말에는 일을 안 잡는 걸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남편이 '오은영 선생님한테 많이 배워와라'고 배려해줬다. 남편이 일요일에 혼자 애 셋을 다 봐준다. 녹화 끝나고 오면 남편과 얘기도 많이 나눈다. 예전에는 대화가 단답으로 끝났 때가 많았는데, 이젠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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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가을의 신부 된다…2세 연하 남친과 9월4일 결혼 날짜 공개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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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8, 2022

‘다비치’ 강민경도 ‘건물주’ 합류…합정동 5층빌딩 65억원에 샀다 - 게임동아

다비치 강민경.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다비치’ 강민경(32)이 65억원짜리 건물주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조선일보 땅집고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했다. 최근 잔금을 치르고 이달 안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가 매입한 건물은 1992년에 준공됐으며 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서울 지하철 6호선인 상수역과 약 400m, 2·6호선 합정역과 약 500m 떨어져 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6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므로 실제 대출 금액은 50억원으로 추정된다.

강씨는 지난 2008년 이해리와 함께 다비치로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사랑과 전쟁’ ‘시간아 멈춰라’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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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도 ‘건물주’ 합류…합정동 5층빌딩 65억원에 샀다 - 게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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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난자 냉동→김준호, ♥김지민과 이별 위기 고백…'돌싱포맨' 2049 화요 예능 1위 - 한국경제

사진=SBS '돌싱포맨' 영상 캡처

사진=SBS '돌싱포맨' 영상 캡처

홍석천,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격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굳건한 ‘2049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화요일 밤의 예능 강자임을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화제성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8%로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가구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해 6.9%(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였고, 특히, 이상민이 털어놓은 ‘대게녀’ 에피소드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최고 8.4%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시작부터 자신을 신인가수 ‘TOP G’로 소개하며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종종 '돌싱포맨'을 챙겨보는데 내 스타일이 아무도 없다. 볼 맛이 있어야지”라며 ‘돌싱포맨’을 기선 제압했다. 이어 자신의 남다른 ‘촉’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석천은 “최근 잘될 거라고 했던 게 황인엽이다. 이준기 얼굴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황인엽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남자 주인공 ‘공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밖에 김우빈에게도 연기를 하라고 조언했다며 자신의 남다른 안목을 입증했다.

이밖에 홍석천은 “약 9년 전, 장도연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장도연은 “한 대형 쇼핑몰에서 딱 마주쳤다. 연예인은 아니고 일반인 분이었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장도연이 워낙 개그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인증했다. 장도연은 "과거에 몇 번 대시를 받은 적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의 비밀 이야기를 털어놓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비밀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장도연은 "정말 친한 분들만 아는 이야기인데 최근 난자를 냉동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장도연은 이상민의 "냉동실에 열게 될 남자가 있냐"는 물음에 "없다"면서도 "작년이 마지막 연애"라고 답했다.

홍석천은 과거 딱 한 번 여자를 좋아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내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이겨내고 싶어서 다른 친구들처럼 여자 친구를 만나야 하는 게 아닌가 했다"며 "경상도 분이었는데 당시 난 사투리 쓰는 걸 처음 봤다. 그런 모습이 예뻐서 편지로 고백했는데 다른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가 "그 여자를 안 놓쳤으면"이라고 묻자 홍석천은 "탑 게이가 없을 수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여자친구 김지민과 헤어질 뻔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김준호는 "거짓말을 하고 제주도에서 3일간 골프를 치고 술을 먹다가 엄청 혼났다"면서 "화가 난 김지민이 이틀 동안 연락이 안 돼 집 앞까지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이 "무릎을 꿇였냐"고 묻자 김준호는 "장난스럽게 꿇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과거에 만났었던 ‘대게녀’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상민은 "여러분이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다. 54만 원이 없어서 돈을 빌려 대게 코스를 사준 여자인데 그 여자를 작년에 다시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아직도 그녀가 가슴 속에 있냐"라고 묻자, 이상민은 "그날의 기억은 가슴 속에 있다"며 애매하게 대답했다. 탁재훈이 "그녀를 잊지 못했냐"라고 다시 묻자 이상민은 "지금 대게를 정말 내 돈으로 사줄 수 있는데 그녀가 내 옆에 없다는 게 아쉽다"고 답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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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늦둥이 동생에게 신발 선물…"마음만은 동생에게" [RE:TV] - 파이낸셜뉴스

KBS 2TV '갓파더' © 뉴스1
KBS 2TV '갓파더'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가 늦둥이 동생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MC 그리의 늦둥이 여동생 사랑이 전해졌다.

이날 가비가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아들 시우를 위해 아기 자동차를 선물하며 조카 사랑을 뽐냈다. 이에 MC 이금희가 그리에게 여동생에게 선물을 준 적이 있냐고 질문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리는 동생을 위한 신발을 직접 사 선물한 적이 있다며 "아직 신겼는지는 모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리는 "'갓파더' 나오면 너무 무관심한 오빠가 되는 것 같아서 말을 좀 아끼겠다"라고 민망해하기도.

그리는 "마음은 따뜻한데 현실에 치이느라 동생 볼 틈이 없다"라고 털어놓으며 "마음은 동생에게 가 있다"라고 늦둥이 여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는 강주은의 선물에 '패밀리룩'을 완성한 우혜림 가족의 모습을 보며 "우리 가족은 저런 거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며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갓파더'는 스타들의 조금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신가족관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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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늦둥이 동생에게 신발 선물…"마음만은 동생에게" [RE:TV]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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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7, 2022

신민아♥김우빈 투샷 포착…8년차 커플임에도 여전히 '달달' - 머니투데이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신민아·김우빈 커플의 투샷이 포착됐다.

27일 김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들의 넘치는 따스한 정으로 행복했던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장.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에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은 피자를 먹으며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김혜자, 고두심,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모인 가운데, 신민아와 김우빈의 모습이 특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앞서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는 떨어져 있었으나 이번에 김광규가 올린 사진에서는 옆에 나란히 앉아있었다. 두 사람은 8년 차 연인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잘 만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나중에 두 사람이 커플인 드라마가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한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러브라인은 달랐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신민아는 이병헌과, 김우빈은 한지민과 각각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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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우빈 투샷 포착…8년차 커플임에도 여전히 '달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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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강수정, 과거 ‘김종국의 연인’이었다? 뜻밖의 인연 고백 - 조선일보 -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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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옥탑방의 문제아들’ 강수정, 과거 ‘김종국의 연인’이었다? 뜻밖의 인연 고백 - 조선일보  The Chosunilbo
  2. 강수정 폭탄 발언 "김종국에게 들이댔더니…" ('옥문아') - 조선일보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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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강수정, 과거 ‘김종국의 연인’이었다? 뜻밖의 인연 고백 - 조선일보 -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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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실화탐사대'와 단독 인터뷰하며 심경 고백 - MBC뉴스

6월 30일(목) 밤 9시에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방송인 박수홍 씨가 직접 털어놓은 가족 간 법적 다툼,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교수의 죽음과 유족들의 억울한 사연을 방송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작년, 32년 차 방송인 박수홍 씨 가족은 심각한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박수홍 씨가 자신의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박진홍 씨의 횡령 혐의를 주장한 것이다. 형제간의 긴 법정 다툼이 시작된 이후,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 박수홍 씨. 그가 큰 용기를 갖고 '실화탐사대'를 찾아왔다.

박수홍 씨의 법률대리인은 박진홍 씨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생의 출연료를 횡령했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박수홍 측이 주장하는 횡령 금액은 무려 116억 원! 이조차도 소멸시효 조항 때문에 10년 치만 책정된 금액이라고 한다.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들. 백화점에서 구입한 고가의 여성 의류, 조카들의 학원비까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제 내역들이 모두 법인 비용으로 처리되었던 것이다. 이에 대해 여러 차례 소명을 요청했으나, 친형은 끝내 응답하지 않았다.

수상한 보험?
박수홍 씨는 고소를 진행하며,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친형의 권유로 다수의 보험에 가입했던 박수홍 씨. 그동안 노후를 대비하는 저축성 상품인 줄 알았던 보험 대다수가 사망 보장 성격에 많이 치중되어 있었다. 보험 전문 변호사는 연예인임을 감안해도 1회 보험료가 고액인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박수홍 본인이 아닌 법인의 이름으로 계약되어 마음대로 해지할 수 없는 보험도 있어 의문이 짙어졌다. 정말 이 모든 것이 동생 박수홍 씨를 위한 일이었던 걸까. 한평생 가족을 믿었던 대가는 참혹했다.

진실보다는 관심? 루머와의 전쟁!
어느 순간부터 늘기 시작한 박수홍 씨를 둘러싼 루머들. 알 수 없는 온갖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건 오롯이 박수홍 씨 몫이었다. 게다가 작년 혼인신고를 한 아내는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얼굴까지 공개되며 큰 상처를 입었다.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연애를 하고 마약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콘텐츠를 쏟아냈던 유튜버들. 과연 그들의 주장은 정말 사실일까.

박수홍을 응원하는 사람들
평생을 함께한 가족 간의 믿음이 깨지고 법적 다툼과 악의적 루머에 고통받아온 박수홍.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런 그를 응원하고 있다. '실화탐사대'와의 인터뷰 직후 박수홍 씨에게 전달된 영상에서 뜻밖의 인물이 전하는 응원에 끝내 박수홍 씨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박수홍 씨의 사연을 오는 '실화탐사대'에서 공개한다!

# 고 교수의 환송회, 그날의 진실은?

지난 2019년 8월, 결핵-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故 고원중 교수가 자택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열흘 뒤 새로운 직장으로의 출근을 준비하고 있던 고 교수는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 고 교수의 아내 이윤진 씨는 이 모든 비극이 퇴사를 앞두고 열린 고 교수의 환송회에서 벌어진 일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도대체 환송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윤진 씨는 고 교수가 환송회 자리에서 견딜 수 없는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적으로 늘 밝은 모습을 보였던 고 교수가 환송회 도중 두 주먹을 쥐고 부르르 떨었는가 하면, 병원에서 받은 공로패를 집으로 챙겨가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족은 해당 병원에서 18년간 일했던 고 교수가 사직을 하게 된 이유도 같은 과 동료 교수들과의 갈등 때문이었다고 주장한다. 유족의 요구로 이뤄진 추모식에서 아쉽고 안타깝다고 얘기하던 문제의 동료 교수들은 유족과의 만남에서는 믿을 수 없는 말들을 꺼냈다. 제작진은 그날의 진실이 무엇인지 묻기 위해 함께 근무했던 동료 교수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납득할 수 없는 유족보상금 심의 결과
고 교수가 가족들의 곁을 떠난 지 어느덧 3년이 되어간다. 그러나 유족들은 여전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유족보상금 부결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유족들은 고 교수가 과중한 업무로 인한 번아웃 상태와 우울증세가 상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공단 측은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원인이 업무와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며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했다. 유족들의 억울한 사연을 오는 30일 목요일 밤 9시에 '실화탐사대'에서 전격 공개한다!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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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6, 2022

"2024년에 인연 끝" 김준호♥김지민, 요란하게 사랑하더니 시한부 연애였네 ('미우새') - 한국경제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궁합을 봤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종민, 최진혁이 역술인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역술인은 김준호에 대해 "47세 이후 결혼한다면 백년해로할 수 있는 인연이 있다. 46세 이전에는 이별하게 되지만, 이제야 결혼문이 열리고 베필운이 들어오는 사주다. 진실된 인연이 될 수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올해 39세이지만 아홉수는 의미가 없다고. 역술인은 “오히려 좋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에게 집적대는 남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김지민이 커트를 잘 한다. 내 사람이면 내 사람이고 아니면 아닌 거다. 굉장히 의리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민 이름이 아닌 남자 이름으로 봤다면 군인 혹은 깡패로 나올 수도 있다.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게, 팩트만으로 사람을 때릴 수 있는 사람이다. 말로 이길 생각은 죽을 때까지 내려놓으시라"라고 충고했다.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김지민의 결혼운을 묻자 역술인은 “28세부터 48세까지 열려있다. 결혼을 선택할 수 있는 사주라서 결혼을 안 해도 된다”며 “내년까지 두 분이 결혼을 안 할 경우, 2024년에는 배필 인연은 끊어진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18개월 남았다는 말에 최준혁이 "시한부 연애"라고 하자 김준호는 "김지민을 내 여자로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돈이냐. 명예냐"라고 물었다. 이에 역술인은 "본인 자체가 없어 보이는 게 좋다. 뭔가 부족해 보이고"라고 말했다.

"프러포즈는 언제 해야 성공률이 좋겠냐"는 김준호의 질문에는 "올해가 좋다. 올해가 (지민이) 바쁘다 보니 결혼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역술인은 "올해와 내년에 결혼하면 이혼수는 없다"며 김준호에게 "올해는 귀문관살이라고 해서 망신살이 붙어있다. 올바르게만 행동하시라"라고 조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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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27㎏ 감량…"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다나. 2022. 06.27. (사진 =쥬비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다나. 2022. 06.27. (사진 =쥬비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다나가 근황을 전했다.

다나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둥지에서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2년 동안 기다려 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며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9년 다나는 27㎏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백기에도 몸매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나는 지난 2001년 솔로 앨범 '다나(Dana)'로 데뷔해 '세상 끝까지' '다이아몬드(Diamond)'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20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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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 얼굴 성형 도움? "황금알 낳는 거위배 가르는 것" - 파이낸셜뉴스

오지헌, 얼굴 성형 도움? "황금알 낳는 거위배 가르는 것"
[서울=뉴시스] 오지헌, 아내 박상미씨. 2022.06.26. (사진 = 오지헌 인스타그램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개그맨 오지헌이 성형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지헌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이름처럼 저를 휴먼으로 만들어준데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이어 "오크가 휴먼되는 곳"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에서 그는 아내와 함께 지인 부부의 병원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해당게시물에 박준형은 "저분들이 도대체 너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니? 피부과 성형과"라고 묻자, 오지헌은 "얼굴을 성형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거래"라고 답하며 성형할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한편 오지헌은 2003년 KBS 18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08년 사회복지사 박상미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최근 SBS Fil 예능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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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지X 좀 하지마"…악플 받은 한아름 "경찰서에서 보자"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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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편한테 지X 좀 하지마"…악플 받은 한아름 "경찰서에서 보자" - 조선비즈  조선비즈
  2. "남편한테 XX 하지마"…한아름, 악플에 "경찰서에서 보자"  뉴시스
  3. 티아라 한아름, "경찰서에서 보자 너, 어디서 감히" 악성 DM에 극대노  일간스포츠
  4. 前티아라 한아름, 극단적선택 수치 위험→"남편한테 지X마" 악플 경고 [종합] - 조선일보  The Chosunilbo
  5. "남편한테 XX좀 하지 말라고"…티아라 출신 한아름, 악성 DM에 분노  톱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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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16년째 뇌경색 투병 근황…"다시 일어서겠다" ('마이웨이') - 한국경제

'마이웨이'./사진제공=TV조선

'마이웨이'./사진제공=TV조선

가수 방실이가 16년째 투병 중인 근황을 밝힌다.

오늘(26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서울 탱고'의 주인공 방실이가 출연한다.

방실이는 1980년대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로 데뷔한 뒤 '서울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가요계에서 승승장구하다 돌연 뇌경색으로 쓰러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6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긴 투병 생활 중이다. 늘 누나의 곁을 지키고 있는 친동생 방화섭은 방실이가 쓰러졌을 당시를 떠올리면서 "6개월 동안 집밖에 나가지 않았고 당뇨까지 생겼다"고 전한다.

지금도 방실이의 병원 근처에서 동태찌개 가게를 운영하며 늘 누나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점점 회복 중인 방실이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그렇게 힘이 되고 더 잘 돼서 '망가진 모습 보여드리지 말아야겠다'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겸 가수 이동준과 아들 이일민이 방실이의 '웃음 지킴이'를 자처하며 병원에 깜짝 방문한다. 이동준과 방실이는 80년대 한 프로그램에서 운동선수와 가수로 만나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준은 방실이가 쓰러져 활동을 중단하게 된 뒤 그녀를 위한 자선 공연까지 열었을 정도.

이동준은 "방실이가 5년이면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게 벌써 16년째 될 줄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일민도 "중학교 때 방실이 고모가 '너는 꼭 연예인 해도 되겠다'고 말씀해 주신 게 큰 용기가 됐다"며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게 힘을 준 방실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데뷔 초부터 언니인 방실이를 잘 따르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양하영이 방실이와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동료 사이를 넘어서 개인적인 만남을 계속 이어오며, 이제는 둘도 없는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양하영이 방실이의 대표곡 '서울 탱고'를 선보이자 방실이는 "하영이 노래 들으면 마음속에 뭔가 위로되는 게 있다"며 옛 시절을 추억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힘입어, 다시 일어서겠다"고 다짐하는 가수 방실이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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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전남편 아기 가졌다는 편지에 충격..덜덜 떨었다” (동치미) - 조선일보 -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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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애연 “전남편 아기 가졌다는 편지에 충격..덜덜 떨었다” (동치미) - 조선일보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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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전남편 아기 가졌다는 편지에 충격..덜덜 떨었다” (동치미) - 조선일보 -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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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25, 2022

"이혼 후 3개월간 2시간 이상 못 자"…'재혼' 정겨운, 돌싱남 고백에 "처절했다" ('돌싱글즈3') - 한국경제

'돌싱글즈3' ./사진제공=ENA, MBN

'돌싱글즈3' ./사진제공=ENA, MBN

정겨운이 한 돌싱남의 솔직한 고백에 경험자로서의 위로를 건넨다.

정겨운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ENA, MBN 예능 ‘돌싱글즈3’ 에서 시즌 1, 2에 이어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와 함께 돌싱남녀 8인의 로맨스를 밀착 관찰하는 MC로 활약한다. 재혼 가정을 꾸린 ‘돌싱 선배’이자 ‘리액션 장인’으로 활약해온 정겨운은 시즌3를 통해 한층 적극적인 분석을 내놓으며, 여심을 꿰뚫는 참견으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정겨운은 출연진의 첫 등장을 지켜보던 중, 한 돌싱남이 어렵게 꺼낸 이야기에 몰입한다. 해당 돌싱남은 “이혼 후 3~4개월 동안은 하루에 두 시간밖에 못 잤다”고 입을 연 후 “신혼집에 홀로 남게 됐는데, 매일 술로 보내고 울다가 앉은 상태로 잠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담담하게 떠올린다. 이에 정겨운은 “처절했다 진짜”라며 격공 가득한 위로를 건네고, 이혜영 또한 “‘돌싱글즈3’에 잘 나오셨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정겨운은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 현장부터 날카로운 ‘촉’을 발동해 시선을 모은다. 돌싱남녀 8인의 ‘아이 컨택’ 향방을 예리하게 살펴보던 중 “둘이 묘한데?”라며 특정 출연진을 짚어내는 것. 뜻밖의 캐치에 의아함을 드러낸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에게 “너무 좋아하면 얼굴을 못 쳐다본다”며 해당 남녀의 심리를 적극적으로 풀어낸 정겨운이 시작부터 ‘촉신’에 등극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정겨운을 비롯한 4MC가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한 돌싱남녀 8인의 등장부터 놀라운 몰입도를 보이며, 맥을 탁탁 짚는 사이다 해설로 터줏대감의 위엄을 뽐냈다”라며 “특히 ‘이혼 후 자유롭다, 묵은 체증이 사라졌다’라며 당당하게 자리에 들어온 ‘직진 돌싱녀’의 등장에 4MC 모두가 ‘범상치 않다’며 흠뻑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시즌에 맞춰 더욱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적재적소 참견’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돌싱글즈3’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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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세리-기안84 소확행, 올해 시청률 경신 ‘최고 11.2%’ - MBC뉴스

‘나 혼자 산다’ 박세리가 목공 체험부터 ‘빵지순례(빵+성지순례)’까지 성수동 동네 한 바퀴를 즐기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또 기안84는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 친구들과 함께 번아웃을 극복, ‘행복84’로 향하며 인생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모두에게 따뜻한 웃음과 위로를 선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 결과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과 분당 최고 시청률은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분당 최고 11.2%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49 시청률은 4주 연속 드라마, 예능, 교양을 포함한 금요일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오르며 6월을 그야말로 싹쓸이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박세리의 성수동 동네 접수와 개인전을 마친 기안84의 번아웃 극복기가 공개됐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9.6%(수도권 기준)를 기록,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7%(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세리가 ‘수제 도마 위 빵 플레이팅을 하는 장면’으로 침샘을 저격하는 ‘빵지순례’ 수확물과 그의 큰손 스케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11.2%까지 치솟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박세리는 “집에 이것저것 채워 넣다 보니 조만간 내가 나가게 생겼더라”며 성수동으로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지저분한 걸 못 참는다는 박세리와 넉넉하게 사고 정리하지 않는 전현무가 대조되며 극과 극 ‘77즈’를 보여주기도. 재난영화의 방공호에서 볼 법한 팬트리부터 넓은 거실과 취미공간까지 그의 새집은 ‘큰손’의 스케일을 고스란히 담아 감탄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새로운 취미, 그림 그리기에 열중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또 한 번 전현무의 닮은꼴 주장이 펼쳐졌고, 그는 “저하고는 다르다. 같은 77년생 빼고는 공통점이 없다”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도 박세리가 그려낸 캐릭터를 칭찬하며 반전 그림 실력에 놀라워했다. 박세리의 취미 활동은 레트로 게임으로 이어졌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게임에 결국 승부욕이 끓어올랐다. 무한 도전에도 패배한 그는 끝까지 “이거 왜 못하는 거야? 왜?”라며 미련을 떨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새롭게 이사 온 성수동 동네 투어를 떠나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안겼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집 근처 공방으로, 원목 도마 만들기에 도전하며 “대왕 사이즈”를 외쳐 한결같은 ‘큰손’을 자랑했다. 그는 ”골프도 그렇고 손으로 하는 일에서 희열을 느낀다”고 명인 포스를 자랑하며 도마를 완성했다.

이어 박세리는 카페거리로 유명한 성수동을 만끽하러 나섰다. '빵지순례’에 나섰지만, 첫 매장부터 소금빵 품절에 좌절했다. 굴하지 않고 무려 3차에 걸친 ‘빵지순례’를 이어 나가며 ‘소식좌’ 코드 쿤스트의 기강(?)을 바로 잡아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맛별로, 종류별로 싹쓸이하며 ‘리치 언니’의 스케일을 자랑, 양손 가득 안은 빵 봉지는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그는 무거운 짐을 안고서도 ‘동네 접수’에 열을 올리며 식물 가게를 찾아 대왕 선인장까지 구입하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와 이목을 끌었다.

‘동네 접수’를 마친 박세리는 ‘빵지순례’ 수확물(?)을 직접 만든 도마에 담아 맛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좋아하는 드라마와 맛있는 빵과 함께하며 “특별한 건 없어도 동네 한 바퀴 도는 시간이 좋았다”는 말은 보는 이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 채운 하루가 평화롭게 끝날 듯 보이던 찰나, 다시 1단계로 돌아와 버린 레트로 게임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승부사 기질로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개인전 후 번아웃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산처럼 쌓인 빨랫감부터 그의 집 상태는 돌보지 못한 마음과 닮아 있었다. 그는 레몬 원액 드링킹부터 7개월을 미룬 에어컨 설치, 셀프 미용까지 마치며 돌아온 ‘태사남’ 일상을 보여줘 충격을 선사했다. 에어컨 설치 기사는 잘린 머리카락을 몸뚱이에 덕지덕지 붙인 채 나온 기안84의 몰골에 “팬이에요” 외마디만 남긴 채 재빨리 퇴장했고, 입에 들어간 머리카락을 뱉느라 연신 ‘”푸픕”거리는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외출한 기안84는 근처 식당에 들러 건강한 첫 끼니를 먹었다. 편의점 음식과 배달 음식으로 때우던 그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도착한 곳은 한의원이었다. 그는 “나는 계속 건강할 줄 알았다”며 한탄했고, 번아웃이 온 후에야 처음으로 자신의 몸상태를 돌아봤다. 신체검사 결과지에서 그의 불안과 스트레스 수치가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울화가 치미는데 화를 또 못 내겠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 시작했는데 또 일이 되어버렸다. 이게 내가 좋아하는 일이 맞나”라고 묵은 감정을 털어놨다. 한의사는 “화를 버리는 방법도 있다. 화를 안 던지면 내가 타버린다”며 화 덩어리 ‘용암84’의 마음 상태를 짚어줬다. 치유받는 순간도 잠시, 알코올 솜이 닿자마자 엄살이 폭주했고, 내일모레 마흔 살인 그를 어르고 달래 폭소를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가려던 길, 기안84는 대화 처방에 나섰다. 샤이니 키와 안부를 나눴고, 김충재에게 전화를 걸어 “작업실에 놀러 가도 돼?”라고 물었고 흔쾌히 허락 받아 행선지를 바꾸기도 했다. 이를 보던 무지개 회원들도 언제든 자신에게 연락하라며 서로를 위한 버팀목이 되어 줬다. 특히 곽도원의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NG 내면 다시 찍으면 되지. 사는 게 NG 내는 거지”라는 응원은 거창한 말 한마디 없이도 기안84 뿐만 아니라 힘겨운 순간을 지나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절친 김충재의 작업실을 방문한 기안84는 “갑자기 온다고 해도 만나주는 네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고마워했고, 김충재는 “흙이 사람 마음에 좋다”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창구를 만들어줬다. 기안84는 흙을 빚으며 점차 화색이 돌았고, 활짝 웃고 있는 ‘행복의 쥐’를 완성하며 ‘행복84’로 가는 발걸음을 뗐다. 이런 그의 모습은 자신뿐만 아니라 일상에 치여 나를 돌아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 1탄으로 박나래의 절친 후배 개그맨 김해준의 일상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함께 격투기 다이어트에 나선 박나래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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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폴킴 "`커피 한 잔 할래요` 최준 곡으로 알더라... 내 자작곡이자 데뷔곡" - 매일경제



'유스케' 폴킴이 최준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폴킴, 오연서X서인국X권수현, 백아연, 다운(Dvwn)이 출연했다.

이날 가수 폴킴이 '커피 한 잔 할래요'로 첫 번째 무대를 가졌다. 폴킴은 "많은 분들이 농담인 줄 알았는데 최준의 노래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저의 자작곡이자 저의 데뷔곡 '커피 한 잔 할래요'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최준 씨가 '니곡내곡' 취지에 맞게 뺏어갔더라. 이곡은 거의 최준 씨 곡이 됐는데 어떻게 불렀길래 그렇게 된 거냐"고 물었다.

폴킴은 "처음에는 몰랐다.

누가 '카페 사장이 이걸 불렀대'해서 보고는 독특한 사장님이다 생각을 했는데, 예전에는 제가 부르고 싶은 노래였다면 요즘에는 듣고싶어하시는 노래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KBS2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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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4, 2022

일라이, 독립 결심..."내가 일하는 건 '민수'만을 위해서...널 이해시킬 이유 없어"('우이혼2') - 한국경제

'우리 이혼했어요2'(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리 이혼했어요2'(사진=방송 화면 캡처)

일라이가 결국 독립을 결심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지연수, 일라이가 극명한 의견차를 보였다.

이날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따로 독립해서 살기로 했음을 밝혔고 자신이 구한 일터인 압구정과 민수가 사는 논현동 사이에서 보증금 1000에 월세 100의 집을 구했다.

이후 민수는 일라이와 지연수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했고 괜시리 딴청을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아리게 했다.

한편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진짜 미국에서 오려는 이유가 민수 때문인거냐?"라고 물었고 "나는 네가 미국 생활이 심심하거나 힘들어서 오려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일라이는 "지금 떠보는 거냐? 내가 놀고 싶어서 나오는 것 처럼 보여?"라며 화를 내다 "나는 민수 때문에 들어오려는 거다. 난 내가 일하는 거 내 부모를 위해서, 너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가 아니다. 오로지 민수 때문이다"라고 확실하게 의견을 밝혔다.

지연수는 "그럼 왜 나한테 예쁘다고 사랑한다고 했어?"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예뻐. 그리고 사랑한다는 건 내가 민수 엄마로서 사랑한다고 한 거야"라며 "네가 믿던 말던 내가 민수를 위해 들어온다는 건 변함없고 이제 내가 그걸 너한테 이해시킬 필요도 없어. 그건 네가 믿고 싶은대로 결정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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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3, 2022

행사비로만 40억 수익? 송가인, 대세 임영웅 뛰어넘은 트롯여신 [Oh!쎈 리뷰] - 조선일보 -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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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사비로만 40억 수익? 송가인, 대세 임영웅 뛰어넘은 트롯여신 [Oh!쎈 리뷰] - 조선일보  The Chosunilbo
  2. 임영웅, 행사 스타 7위…1위는 장윤정, 싸이·송가인·박재범 2~4위(`연중라이브`)[종합]  매일경제
  3. "한 달만에 80억원↑ 훌쩍" 장윤정, 최근 분양받은 고급 아파트 수준(ft.행사의 여왕) ('연중') [종합]  미주중앙일보
  4. 임영웅, 행사 스타 7위…1위는 장윤정, 싸이·송가인·박재범 2~4위('연중라이브')[종합] | 방송 : 네이트 연예  네이트 뉴스
  5. 행사비로만 40억 수익? 송가인, 대세 임영웅 뛰어넘은 트롯여신 [Oh!쎈 리뷰]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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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비로만 40억 수익? 송가인, 대세 임영웅 뛰어넘은 트롯여신 [Oh!쎈 리뷰] - 조선일보 -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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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오작교 이세준, "결혼식 축가만 1500번, 수입은 無...순수함 잃는 것 같아서"('판타스틱 패밀리') - 한국경제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인간오작교 유리상자 이세준이 축가 수입을 밝혔다.

23일 전파를 탄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에서는 '인간 오작교' 스타와 그 조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DNA 싱어는 자신의 삼촌이 '인간 오작교'라며 소개하면서 '결혼식 축가의 단골 손님'임을 밝혔다. 그의 정체는 유리상자 이세준이었다.

이세준과 그의 조카 이광은의 노래를 들은 양희은은 "70년대 통기타 아름다운 듀엣을 본 느낌이었다"라며 "이세준씨는 여성성이 있는 목소리고 조카는 남성성이 있어서 조화롭다"라고 평했다.

자타공인 축가 장인 이세준은 "지금까지 축가만 1500번 이상 불렀다"라며 "5월에도 14번의 축가를 불렀다. 예전에는 중국, 일본, 금강산 가서도 불렀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주영훈은 "축가 수입도 꽤 좋았을 것 같다"라고 묻자, 이세준은 "축가 1500번이 앞에 10년 동안 몰려있는데 그때는 돈 받는 게 순수함을 잃는 것 같아서 안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세준은 "요즘은 받는 거 반 아닌 거 반이다"라며 "안 주시면 괜히 기대하게 되고 요즘은 받기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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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소 츄 관련 이슈, 사실무근…악의적 내용 법적대응" 일축 - 전자신문

최근 불거진 '츄(김지우) 이적설'에 관련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근거없는 내용이라 일축했다.

23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츄 이적설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츄의 타 소속사 이적논의 이슈에 따른 공식적인 대응을 담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해당 이슈는 회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은 근거없는 내용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또한 최근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 컴백을 비롯한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가운데, 악의적인 확대해석이나 조장, 악성게시물에 대한 적극적인 법적대응을 전개할 것을 언급하고 있다.

블록베리크리에이브 측은 "금주부터 시작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 활동에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당사는 최선을 다함으로써 팬들과 대중들이 염려하시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입니다.

이달의 소녀(LOONA)는 지난 20일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서로 신뢰하고 각자의 꿈을 위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당사는 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멤버들이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방해하는 어떤 사안이 발생할 시 전사적으로 방어할 것이고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하였습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금주부터 시작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 활동에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당사는 최선을 다함으로써 팬들과 대중들이 염려하시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악의적 확대 해석 및 이를 조장하는 행위나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처벌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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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루안, 母와 의절 후…"왕따 당하는 기분, 짜증나" ('펜트하우스') - 텐아시아

'펜트하우스'./사진제공=채널A
'펜트하우스'./사진제공=채널A

채널A 새 서바이벌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가 입주자 8인의 ‘총 상금 최대 4억원’에 대한 갈망은 물론 극한 상황의 긴장감까지 전달하는 캐릭터 티저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23일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입주자 8인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입주자들의 강렬한 캐릭터와 함께 이들의 연합과 배신, 눈물까지 예고돼 처절함을 더한다.

◆낸시랭 “게임이고 나발이고 못하겠어”...김보성 “약속을 지켜야 사나이인데?”
‘입주자 1호’ 낸시랭은 특유의 “앙!”을 외치며 엉뚱발랄하게 등장한다. 그러나 ‘사채 빚’을 언급한 낸시랭은 우리가 알던 평소와는 눈빛마저 달라지고, “그 돈은 제 돈이에요”라며 결연히 다짐한다.

그러나 “게임이고 나발이고 못하겠어”라며 흐느끼는 낸시랭의 모습은 최상층 ‘펜트하우스’처럼 화려한 삶을 살다가 1층으로 떨어져버려, 간절함에선 1등이던 그녀가 서바이벌을 ‘포기’하고 싶어진 이유를 궁금하게 만든다.

또 돈 다발 앞에서 “가만 있어 봐. 약속을 지키는 게 사나이인데”라며 명백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의리남’ 김보성의 모습 또한 갈등의 연속을 예고한다. 상금에 대한 의리를 지킬지, 참가자들과의 의리를 지킬지 주목된다.

◆‘고독한 여전사’ 이루안 “되게 거슬리는 사람 있어” 일촉즉발
입주자들이 모인 가운데서도 “난 얘기 안 할래요”라며 유난히 경계심을 보인 이루안은 “되게 거슬리는 사람이 있거든요”라며 노골적으로 누군가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한다. 또 “사람마다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 있는 거잖아요?”라며 울컥하던 이루안은 “왕따 당하는 기분이 들고 너무 짜증나요”라며 마음의 거리를 털어놓는다. 누구에게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외롭고 거친 ‘여전사’로 변신한 이루안이 연합과 배신의 전쟁터 ‘펜트하우스’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가 관전 포인트다.

◆“진짜 다들 연기자야!” 충격적인 그들의 정체는?
이루안은 “진짜 다들 연기자야. 생활 연기를 너무 잘해”라며 입주자들에게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린다. 그 말처럼 “귀여운 것도 전략”이라며 깜찍함을 갈고 닦는 20살 막내 이시윤의 정체가 드러난 순간, 입주자들은 모두 경악하게 된다. “두만강을 건널 때가 생생하다”는 서바이벌 전문가 장명진, “저 미친X예요”라며 24시간 긍정 에너지를 보이면서도 알 수 없는 두려움을 가진 듯한 아티스트 지반 또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텐션을 자랑한다.

또 캐릭터 티저에서 ‘펜트하우스’의 전략가 서출구가 말한 “4억을 지켜야 한다”는 말의 의미는 방송을 통해 밝혀지고, “죽여버리고 싶다. 난 받은 만큼 되갚아 준다”고 ‘피의 복수’를 다짐하는 승부사 조선기의 강력한 ‘한 방’도 기대된다.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된다.

한편, 이루안은 김부선과 의절 후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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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루안, 母와 의절 후…"왕따 당하는 기분, 짜증나" ('펜트하우스') -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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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2, 2022

"해보자! 연애..♥" 미주, 한해와 드디어 '썸' 끝내고 진짜 커플로? '설렘' ('TMI뉴스') - 조선일보 -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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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보자! 연애..♥" 미주, 한해와 드디어 '썸' 끝내고 진짜 커플로? '설렘' ('TMI뉴스') - 조선일보  The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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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해보자! 연애.. " 미주, 한해와 드디어 '썸' 끝내고 진짜 커플로? '설렘' ('TMI뉴스')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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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 수술"…국악 포기한 사연 고백(종합)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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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이돌 꿈꿨다"던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과 러브스토리 풀공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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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열애설 ‘꼴값’ 해명, 지상렬 조카 발언” 고백 - 게임동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뉴스1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열애설을 ‘꼴값’이라고 일축한 소속사 입장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조세호의 근황이 알려졌다.

유재석이 유퀴저들과의 만남에 앞서 조세호의 열애설 의혹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조세호가 열애 중인 듯한 의미심장한 글귀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연달아 게재해 시선을 모았던 것.

이어 유재석은 “그래서 기자님이 소속사에 문의를 했는데 소속사에서 공식적으로 ‘꼴값’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가 쿨하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조세호가 ‘꼴값’ 해명을 한 소속사 이사에 대해 “지상렬 형님의 조카가 그렇게 얘기했다”라며 소속사 이사의 실명과 함께 지상렬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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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열애설 ‘꼴값’ 해명, 지상렬 조카 발언” 고백 - 게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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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이승재, 혼숙 규칙에 분노…양호석·선지현 엇갈린 러브라인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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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덴' 이승재, 혼숙 규칙에 분노…양호석·선지현 엇갈린 러브라인 - 조선비즈  조선비즈
  2. 출연자도 몰랐던 혼숙…'에덴' 갈수록 점입가경  조인스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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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1, 2022

이수진 '3번째 결혼' 발표…"곧 가요, 시집 가는 건 좋은 거구나"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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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3번째 결혼' 발표…"곧 가요, 시집 가는 건 좋은 거구나"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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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선처없는 악플러 대응 '본보기'…징역형 집유·성폭력 치료 판결 - 한국경제

아이유 악플러, 징역 8월·집유 2년
소속사 측 "그 어떤 선처나 합의 없다"
아이유 /사진=한경DB

아이유 /사진=한경DB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악플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19년부터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수십 차례에 걸쳐 아이유에게 도를 넘는 모욕과 인신공격 및 악성 게시물을 상습적으로 게시한 가해자를 고소했고, 모든 범죄 혐의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법원은 가해자의 범행이 상당 기간 반복됐으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 모욕죄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1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의 선고를 내렸다.

아이유, 선처없는 악플러 대응 '본보기'…징역형 집유·성폭력 치료 판결
이담 측은 "법원 판결 이후에도 범죄 행위를 반복적으로 일삼을 경우 더욱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디시인사이드 등 다수의 익명 커뮤니티에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게시글이 지속해서 게시되고 있다고 인지했다며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해 가해자의 신원을 특정하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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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선처없는 악플러 대응 '본보기'…징역형 집유·성폭력 치료 판결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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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子 정지웅, 서울대 간 지 얼마나 됐다고 방에 술병 한가득 "조주기능사 자격증 따려고"(공부왕찐천재)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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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子 정지웅, 서울대 간 지 얼마나 됐다고 방에 술병 한가득 "조주기능사 자격증 따려고"(공부왕찐천재)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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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감동주의보’ 홍수아 “꿈꿔왔던 ‘로코’, 잘 어울린단 말 듣고파” - 매일경제


영화 '감동주의보'로 로맨스 코미디에 도전한 홍수아. 제공I글로빅엔터테인먼트
사진설명영화 '감동주의보'로 로맨스 코미디에 도전한 홍수아. 제공I글로빅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수아(36)가 5년 만에 국내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로맨스 코미디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성)를 통해서다.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 청년 철기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최근 화상 인터뷰로 만난 홍수아는 연신 웃는 얼굴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감동주의보'는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해준,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한,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선물 같은 작품이란다.

“국내 영화를 안 한 지 5년이나 됐다"는 그는 "2년 전 중국 영화가 개봉했는데 당시 국내 작품이 너무 하고 싶더라. 그리움, 갈증이랄까"라며 수줍게 운을 뗐다.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잃고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독특한 소재, 따뜻한 스토리가 좋았고 무엇보다 보영이 캐릭터에 너무 끌렸다. 충분히 내가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겨 고민 없이 출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작은 것에도 잘 감동 받고, 밝지만 여리기도 해요. 보영 캐릭터와 많이 닮았죠. 그동안 주로 공포물에 많이 출연했고 최근 작품도 강렬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이런 따뜻하고 맑고 순수한 역할이 정말 해보고 싶었어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놓치고 싶지 않았죠."

'로코퀸' 수식어가 탐난다는 홍수아. 제공|글로빅엔터테인먼트
사진설명'로코퀸' 수식어가 탐난다는 홍수아. 제공|글로빅엔터테인먼트
이어 “시골에서 자란 터라, 이런 정서의 작품을 워낙 좋아한다. 오랜만에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상반된 따뜻하고 수수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 물론 연기적인 완성도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주어진 환경 아래 최선을 다했고 참 행복하게 촬영했다. 걱정보단 설레고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감동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에 대해서는 "실제로 '나도 이런 병을 앓고 있나' 싶을 정도로 평소 내가 느끼는 어떤 감정과 통하는 부분이 많아 쉽게 공감했다. 상황 자체가 자연스러워 그런지 독특하지만 낯설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시나리오가 잘 짜여져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화로 '로맨틱 코미디에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워낙 로코 장르에 대한 갈증, 로망이 컸기 때문에 '감동주의보'를 계기로 더 많은 기회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극 중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배우 최웅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동갑내기인 데다 워낙 성격 좋기로 유명한 친구라 편하고 즐거웠다.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맑고 건강하고 배려심이 많은 친구라 오히려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역할에 몰입해 예쁜 호흡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고마워했다.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이 가득한 만큼 우리 영화가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았으면 좋겠고, 제가 느낀 따뜻한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드라마든 영화든 구분 없이 더 많은 작품, 다양한 역할로 대중과 만나고 싶어요. 느리지만 조금씩 계속 성장하고 싶고요.”(인터뷰②에 계속)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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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1심 무기징역 선고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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