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지난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이사했던 집이 알고 보니 2017년부터 함소원 소유의 집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함소원이 지난해 방송에서 채광 좋고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 매물을 뒤로하고 선택했던 빌라는 알고 보니 3년 전인 2017년에 이미 함소원이 매입했던 집이다.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면, 함소원의 본명인 함수연이 2017년 3월에 이 집을 구입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근저당권 설정이 말소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함소원 본인이 사놓았던 집을 고민 끝에 이사할 새집으로 둔갑시켰다는 얘기다.
방송촬영 당시 해당 집은 한창 리모델링 중으로, 이사 직전이었음에도 함소원이 시어머니/부동산 매매업자 등과 함께 부동산 매물을 알아보러 다니는 콘셉트로 촬영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얼리티 예능을 표방한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함소원 시부모의 별장, 딸 바지 등 각종 조작 논란에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함소원이 '아내의 맛'에서 이사한 집이 이미 2017년부터 함소원 소유의 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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