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전수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작품 하느라 결혼할 사람이 있어 함께했는데, 우리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며 2세를 임신했음을 밝혔다.
전수미는 "나이도 있고, 걱정도 많아 빨리 알리고 싶었는데, 안정기를 기다리느라, 이제야 (알리게 됐다)"라며 임신 3개월 차라고 알렸다.
그는 "많이 놀라시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면 용기 내어 걱정 따윈 날려버리고 행복하게 순산하겠다. 건강하게 아가도 낳고 이후에 결혼식도 하려고 한다. 다음 작품은 생각보다 빨리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전수미의 깜짝 소식에 "너무 축하드립니다", "순산 바라요", "건강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수미는 지난 2000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했다. 이후 '햄릿', '더 라스트 키스', '모차르트!', '비틀쥬스', '프리다' 등에 출연했다.
백승훈 /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전수미, 혼전임신 고백…"출산 후 결혼"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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