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전처 유깻잎과 재결합했다는 루머를 공식 부인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혼 8개월만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오랜 연인같은 분위기에 어린 딸을 홀로 키우며 전처에 대해 여전히 애틋함을 가진 최고기의 모습이 그려지며 재결합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방송에서 유깻잎이 "미안하다. 우리는 여기까지지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자"며 선을 그었지만 재결합설은 계속 이어졌다.
최고기는 27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방송에서 '최고기 유깻잎 재혼하지 않았습니다. 루머 만들지 말아주세요'라며 이를 부인했다. 한 유튜버가 두 사람이 재결합했다는 내용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이 "축하한다"는 댓글을 단데 대한 반응이었다.
최고기는 "이걸 사실인줄 아는 사람이 있네"라며 "재결합하지 않았다. 깻잎님은 자주 만난다. 가족데이트를 한 거다. 이혼했다고 안 보는 거 아니다. 솔잎이를 위해 함께 같이 만나고 다니는 거다. 솔잎이 엄마로 만난거니까 이런 루머 언급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새로운 사람을 찾아가야 하는데 이러면 곤란하다. 혼자 육아도 잘 하고 있고, 솔잎이도 잘 크고 있다. 우리는 친구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 생활방식을 찾았고 굉장히 행복하다"고 말했다.
딸 솔잎이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솔잎이는 생각보다 고기를 안 좋아한다. 아빠가 고긴데. 아빠만으로 충분하다는 건가"라며 웃었다.
이어 솔잎이의 유치원 수료식 사진을 보여주며 "애들이 모두 무표정한데 혼자 환하게 웃고 있다. 방송카메라에 익숙하니까 이렇게 미소를 짓는다. 너무 귀엽다"며 딸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깻잎과 최고기는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솔잎을 뒀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최고기 유튜브채널
최고기, 계속되는 유깻잎 재혼설에 "루머 만들지마" 공식 부인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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