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측 "함소원 하차 결정..의사 받아들여 결정"[공식]- 스타뉴스 - 스타뉴스

배우 함소원이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하차를 결정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함소원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다.

28일 오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의 하차가 맞다. 함소원의 의사를 받아들여 그렇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함소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아내의 맛' 출연과 관련해 논란이 거듭된 상황이어서, 함소원의 이 글은 하차를 추측케 했다. 이런 가운데, '아내의 맛' 측이 함소원의 하차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함소원은 최근 중국 시댁 별장 및 시어머니 막냇동생 대역 등의 의혹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먼저, 중국 시댁 별장 의혹은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함소원 또 주작. 시댁 별장으로 나온 곳 에어비앤비라네요'라는 글이 게재되면서다. 해당 글에선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등록된 중국 한 숙소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 사진 속 집 구조가 과거 '아내의 맛'에서 소개된 함소원 시댁의 별장과 구조, 가구배치, 인테리어 등이 일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의혹이 제기 됐다.

이어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시어머니인 중국 마마의 막냇동생 대역 의혹이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함소원 시어머니인 마마가 중국에 있는 막냇동생과 통화하는 장면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지난해 6월 방송분과 비교, 막냇동생과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대역 의혹이 제기 됐다.

뿐만 아니라 함소원은 최근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이라고 표현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연이은 논란 속에 이렇다 할 해명은 하지 않았던 함소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을 공개하고 "세상은 참으로 무섭군요"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해명은 않하고, 자신을 향한 악플에 고충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여 일부 네티즌들이 비난하기도 했다. 물론, 그녀의 상황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위로를 전하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중국 출신 진화와 결혼했다. 슬하에 1녀를 뒀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2018년 6월부터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이후 시어머니도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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