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사진)이 보이스피싱 주의를 당부했다.
최여진은 1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보이스 피싱이 많아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엄마! 핸드폰 고장 났다고 돈 부치라고. 부모님들은 자식이 갑자기 문제 생겼다고 하면 의심 1도 안 하고 그냥 당하시네요. 저희 엄마도 사실 두 달 전 당하셨어요. 제가 돈이 없을 리도 없는데 말이죠?”라며 “제 매니저도 제 이야기 듣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놨는데 오늘 연락 오셨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 사랑하는 부모님과 주위 분들 당하시지 않게 꼭 이야기해드리세요. 아주 오하라한테 혼나려고! 도대체 보이스피싱하는 저의가 뭐야. 조심하세요 나쁜놈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좋은 정보 감사해요”, “항상 조심할게요”, “유행이긴 하네요. 받으셨다고 이틀 전에 톡 왔었는데”, “나쁜 사람들이 많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여진은 현재 KBS2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오하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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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주의 당부한 최여진 "두달 전 어머니도 당해…나쁜놈들"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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