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배우 최여진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최여진은 9일 개인 SNS에 “요즘 보이스피싱이 많아요 엄마!! 핸드폰 고장났다고 돈 부치라고.. 부모님들은 자식이 갑자기 문제 생겼다고 하면 의심 1도 안 하고 그냥 당하시네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저희 엄마도 사실 두 달 전 당하셨어요. 제가 돈이 없을리도 없는데 말이죠? 제 매니져도 제 이야기 듣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놨는데 오늘 연락오셨답니다.. 아들~~너 핸드폰 고장났데~~^^”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우리 모두 사랑하는 부모님과 주위분들 당하시지 않게 꼭 이야기 해드리세요. 아주 오하라한테 혼나려고!!! 도대체 보이스피싱하는 저의가 뭐야!!!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나쁜놈들”라고 분노했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최여진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건빵선생과 별사탕’, ‘외과의사 봉달희’, ‘내 여자’, ‘로맨스가 필요해’, ‘응급남녀’, ‘일리있는 사랑’, ‘공항가는 길’ 등에 출연해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KBS 일일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활약 중이다.
다음은 최여진이 남긴 글 전문이다.
요즘 보이스피싱이 많아요
엄마!!핸드폰 고장났다고 돈 붙이라고..
부모님들은 자식이 갑자기 문제생겼다고하면
의심1도 안하고 그냥 당하시네요..
저희 엄마도 사실 두달전 당하셨어요.
제가 돈이 없을리도 없는데 말이죠?
제 매니져도 제 이야기듣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놨는데
오늘 연락오셨답니다..
아들~~너 핸드폰 고장났데~~^^
우리 모두 사랑하는 부모님과 주위분들 당하시지않게
꼭 이야기 해드리세요
아주 오하라한테 혼나려고!!!
도대체 보이스피싱하는 저의가 뭐야!!!
.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나쁜놈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박소영 기자최여진, 母 보이스피싱 당했다 '나쁜놈들!' [전문] - 미주 중앙일보
Read More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