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수근 아내 박지연씨가 신장 이식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인 ‘문페이스’를 겪었다고 밝혔다.
박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나름 얼굴 작다는 소리 듣는 제가 아프고 나서 스테로이드 부작용 문페이스가 왔다”고 털어놨다.
문페이스는 스테로이드 사용시 신체 일부가 부어오르는 부작용으로, 특히 얼굴이 보름달처럼 부풀어 올라 ‘문페이스’라고 불린다.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유튜버 윰댕, 허리디스크 수술 대신 스테로이드를 맞았다는 가수 이은하도 이 부작용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씨는 둘째를 임신했을 때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기며 친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문페이스 때문에) 지방이식 오해도 많이 받았다”며 스트레스를 피하기 힘들었던 경험도 전했다.
이수근은 다수의 방송에서 아내의 신장 이식 이야기를 밝혀 왔다. 올 2월에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신장 이식 수술을 했다는 사연자에게 ”우리 아내도 아버님한테 이식을 받았는데, (안착이 잘 안 돼서) 다 망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투석한 지 3년째”라면서 ”먹는 것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신장 이식 후 찾아온 스테로이드 부작용 '문페이스' 경험을 고백했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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