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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7, 2021

[RE:TV] 유이 "거식증 소리도 들었던 과거…지금 내 몸에 만족해" 고백 - 머니투데이

tvN '온앤오프' 캡처 © 뉴스1
tvN '온앤오프'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몸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유이가 출연, 부모님과 함께 본가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유이는 "혼자 산 지 8년 정도 됐었는데 온, 오프가 전혀 없던 삶이었다. 분리할 방법을 모르던 중 최근 부모님 집에 들어갔다. 현재 막내딸로서 유이로서 각각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얼마 전까지 힘든 일이 있었다고. 그는 "올해 회사를 정리하고 혼자 지내다 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 위로받고 쉬고 싶을 때 엄마가 제일 먼저 '짐 싸서 내려와'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유이는 바디 프로필 사진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극한의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산후우울증을 겪으며 힘들어했던 친언니와 함께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유이는 "내가 한번 무너졌고, 언니도 산후우울증 겪고 그래서 같이 시작한 거 아니냐"라더니 "지금 너무 만족해. 한번도 내 몸에 만족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만족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유이는 "과거 사람들이 제게 거식증 아니냐고 했던 적도 있고, 또 어느 때는 너무 살찐 거 아니냐는 평가를 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대중의 시선에 제 몸을 맞춰야 한다는 게 강박이 심했던 것 같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심적인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유이는 "이제 목표치가 달라졌다. 복근을 만드는 것보다는 예쁘고 건강한 몸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유이는 언니와 운동을 시작했다. 유이는 인바디로 몸 상태를 측정, 체지방이 26%에서 현재 18%까지 빠졌다는 놀라운 결과를 받았다. 담당 트레이너는 "현역 무용수들보다도 낮은 체지방률"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이는 "사실 몸무게에 집착했던 것 같다. 몸무게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니까. 근데 이번에는 근육량에 집중해서 스스로 몸에 만족한 것 같다"라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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