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MC 유재석이 박수홍에게 감사를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의 데뷔 시절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유재석은 1991년 5월 5일 제1회 대학개그제로 데뷔, 9년 동안 무명 생활을 지냈다. 영상 속 유재석은 “넌 왜 도대체 연예인이 됐는데 TV에 안 나오느냐고 한다”라며 ”항상 노력하고 솔직하고 성실한 그런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제작진이 건넨 거대한 꽃다발에 당황했다. 조세호가 “91년 5월 5일이 정확히 데뷔하신 날이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정확히는 개그제가 방송된 날이다”고 응했다. 유재석은 30주년을 맞은 소감도 전했다. 그는 “열심히 제 앞에 놓인 일들을 해나가면서 한 주 한 주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무명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특히 수홍이 형은 제가 힘든 시기, 진심으로 저의 고민을 많이 해 준 형”이라면서 “SBS ‘기쁜 우리 토요일‘에 저를 꽂아주려고 했다. ‘네가 잘 될 것 같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디어를 함께 짜줬고 실제로 어떻게든 출연시키게 해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박수홍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무명시절 예능에 거듭 추천해 줘" -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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