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1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빌보드는 '버터'의 1위 등극을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소개한 뒤 "이 노래는 한국의 7인조 그룹이 지난 9개월 사이에 메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네번째 곡"이라고 밝혔다. 또 1970년대 잭슨 파이브 이후 그룹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이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버터'는 BTS가 지난 21일 전 세계 동시에 발표한 두 번째 영어 곡으로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긴 노래이다.
빌보드는 매주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인기 곡 순위 차트를 발표한다.
BTS는 지난해 8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고, 이후 리믹스곡 '새비지 러브' (Savage Love),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등으로도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버터(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방탄소년단. [사진=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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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신곡 '버터',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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