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할리우드 (출처=tvN '머니게임' )
배우 유태오가 할리우드에서 활약한다.
3일 유태오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태오가 영화 ‘미나리’ ‘문라이트’를 제작한 제작·배급사 A24의 새 작품 ‘페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페스트 라이브즈’는 A24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투자 및 제작하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만난 어린 시절 연인이 어른이 된 후 재회하며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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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작가로 활동해온 한국인 작가 셀린 송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한 ‘페스트 라이브즈’는 송 감독이 직접 시나리로를 쓰고 연출한다. 또한 ‘킬러스 필름즈’의 크리스틴 배콘과 파멜라 코플러가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러시아 인형처럼’, 영화 ‘시스터즈’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 배우 그레타 리가 유태오와 호흡을 맞추며 존 마가로가 조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어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태오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으며 영화 ‘레토’에서 러시아 음악 영웅 빅토르 최를 연기해 칸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tvN 예능 ‘우도주막’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했다.
유태오 할리우드 진출, 영화 '미나리' 제작사 '페스트 라이브즈' 주연 확정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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