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가수 김민희(춘향이)가 얼굴 들어내고 유튜브 반성TV에 나와 박군을 저격했다.
현재 특수부대 P군 성추행 폭로에 대해 가수 박군 측은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전 소속사 식구였던 가수 김민희가 '특전사 연예인 P군'을 저격한 영상이 또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군 측은 고소하겠다는 일관 된 주장을 펼칠 뿐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 이러한 사태가 지속 될 수록 박군 측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14일 유튜브 채널 '반성TV'에 처음 영상을 게재한 김민희는 "이 영상을 찍게 된 이유는 내가 악플러들 때문에 못 살 거 같아서 그렇다. 예전 활동 영상들에 악성 댓글이 심하게 달리더라. 내가 왜 이런 욕을 얻어먹어야 하냐. 일상생활을 못 한다. 불안 장애와 우울증이 같이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음 영상에서는 "코로나 터지고 회사가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 매니저들과 실장님과 숙소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데 같이 먹을 거냐고 물으니 안 먹는다더라. 나중에 지나고 나서 '사실 그날 혼자 가서 참치 먹고 왔다'고 하더라. 어이가 없었다. 사람이 먹을 거 가지고 치졸하지 않나. 그전에는 혼자 소고기 먹고 왔다고 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요즘 쉴 때 뭐하냐. 요새도 안마방 많이 다니냐"며 "어떻게 프로그램 준비하는데 술 마시고 안마방 가냐. 안마도 일주일에 한두 번 가는데 내가 알기로 가격이 싸지 않다. 안마가 근육이 뭉쳐 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건전업소가 아니다. 퇴폐 업소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본인이 더 잘 알 거다"라며 "학교 친구들 서울 올라와서 룸에 언니들 나오는데 대표님 몰래 진짜 재밌게 놀았다고 얘기해주지 않았느냐. 군대 특전사 복무할 때도 증평엔 노래방 가면 예쁜 아가씨들 없어서 대전이나 청주 가야 한다면서 증평 들어오는 언니들은 나이가 있어서 본인들이 놀아줘야 한다, 자기가 돈 받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연습할 때 성실함이 아니라 노는데 성실한 거다. 그리고 운전하실 수 있으면서 왜 맨날 나 운전시키냐. 뒤에서 다리 올려놓고 선글라스 끼고 잔다"며 "유명할 때도 아닌데 연습실에 픽업을 내가 갔다. 집에도 내가 데려다줬다. 그런데도 내 인성이 잘못됐냐. 그분은 노느라 이렇게 바쁜데"라고 울분을 표했다.
그리고 다시 올라온 세 번째 영상에서는 "영상을 보고 많은 분이 댓글과 메일을 보내주셨다. 제가 고소했던 악플러분들 중에 제일 먼저 사과하고 선처를 바란 분이 있어서 그분은 선처할까 한다"며 "악플러분들도 저에게 사과를 하시는데 정작 사과를 해야 할 본인이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제가 지금부터는 직접 겪었었던 일들을 말할 건데 그 전에 저한테 사과해라. 자꾸 당사자가 아닌 주위 사람들이 저에게 연락한다"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박군 측 소속사 토탈셋은 지난 27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이 사건에 대하여 '무관용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군 측 "모두 고소할거야" 가수 김민희에 이어지는 폭로! 퇴폐업소 왠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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