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사진=하희라 인스타그램 |
지난 20일 배우 하희라는 인스타그램에 "나는 많이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인데 나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당신…그래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더욱 더 감사하며 사랑을 나누며 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라며 "함께 지나온 고난도 기쁨도 돌아보면 모든 게 다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수종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에 "11월20일, 결혼 28주년, 감사합니다. 인생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힘들 때 내가 기댈 수 있었고 아플 때 늘 곁에 있어준 당신, 그리고 어려울 때 힘이 돼 준 희라씨"라며 "희라씨 덕분에 오늘도 내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들이 공개한 웨딩 화보에는 얼굴을 맞댄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소문난 잉꼬부부답게 결혼 28년 차에도 다정한 모습이 부러움을 안긴다.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사진=하희라 인스타그램 |
사진을 본 가수 강민경, KCM, 방송인 장영란, 개그우먼 심진화, 배우 박하선, 전인화 등 다수의 동료 연예인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하희라의 절친인 배우 이태란은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물 나도록 아름답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며 감탄했다.
한편 1990년대 대표 청춘스타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1999년 아들을, 2000년 딸을 얻었다. 이들 부부는 현재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의 진행을 맡고 있다.
최수종♥하희라, 결혼 28주년 리마인드 웨딩…"모든게 다 은혜"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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