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치과의사 겸 인기 유튜버 이수진이 딸 제나가 이상형과 함께 한 달 택시비를 공개했다.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나의 한 달 택시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제나는 "연말이라 너무 외롭다"라는 한 구독자에게 "그럴 수 있다. 연말이다 보니 다들 연애를 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옆에서 과자를 먹고 있던 이수진은 "난 안 하는데?"라며 현재 솔로 생활 중 이라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알렸다.
또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는 제나는 "일단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었다"며 "방송 일정은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더라. 너무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나는 '백신 패스'에 대한 생각에 대해 "그냥 완전 사회에서 고립시키는 것 같다"며 "아무것도 못 하게 하는 것 같다. 식당과 카페를 못 가게 하는 거면 말 다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을 전했고, 이수진은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은 혼밥을 한다는 거 아니냐"라고 다시 한번 묻자 제나는 "그러니까 그게 사회생활을 못 하게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나는 택시비에 관한 질문에 "제가 한 달 택시비로 제일 많이 써 본 게 90만 원까지 써본 적이 있다"며 "택시비로만. 어딜 그렇게 돌아다녔는지 모르겠는데 그럴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택시비를 최대한 아끼려 하고 있다. 택시비가 제일 아까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던 한 구독자가 '치과의사 딸 클래스'라는 반응을 보이자 제나는 "대중교통도 이용한다"며 "근데 지하철은 진짜 타기 싫어한다. 버스는 좀 탈 만한데 추울 때는 기다리는 게 고역이다. 그래서 겨울 되면 택시를 자주 타게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제나는 '21살이 되는 소감'에 대한 질문엔 "너무 싫다. 평생 스무 살이고 싶었다. 싫다"며 "스무 살이 사회에서 최고 막내 아니냐"라고 질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나는 남자친구 자랑을 해보라는 한 구독자의 요청엔 "잘생겼다"며 "키 큰 남자는 안 좋아한다. 별로다. 난 보통의 여성들관 조금 다른것 같다. 173~174㎝만 돼도 좋다"고 밝혔다. 제나는 "키가 크고 비율 안 좋은 사람보다는 비율이 안 좋은 사람은 그냥 별로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꽃미남' 같은 스타일은 안 좋아한다"면서 "'배우 주지훈이 정말 좋다.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나이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유튜버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인 그는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등에 출연한 뒤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동안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1살 치과의사 이수진 딸 "주지훈 정말 좋아…19살 나이차 뭔 상관" - 파이낸셜뉴스
Read More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