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티아라 지연과 오는 12월 결혼하는 가운데 그의 집안, 재력 등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10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티아라 지연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에 황재균의 부모님, 연봉 등이 눈길을 모은다.
황재균은 지난해 1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집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부모님 두 분이 다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라며 "엄마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 씨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테니스 금메달리스트이며, 아버지 황정곤 씨는 은퇴 이후 실업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또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2번의 FA를 겪었다. 그는 지난 2017년 kt wiz와 4년 총액 88억 원에 계약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2022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FA에서는 4년 총액 60억 원(계약금 25억 원, 연봉 29억 원, 옵션 6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황재균은 1987년생으로 올해 36세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6살이다.
김채연 Reporter@TopStarNews.co.kr
'티아라 지연 ' 황재균, 결혼 발표에 집안-재력 등 눈길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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