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 마지막 밤에 노제까지 합류하며 8인 리더즈가 완성됐다.
3일 방송된 ‘해치지않아x스우파’에서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리정, 아이키는 소고기 파티를 즐겼다. 비록 토마호크를 굽다가 가비가 손가락 화상을 당했지만 모두가 배부른 소고기 먹방을 즐겼다. 토마호크에 곱창과 대창으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병원에 다녀온 가비는 뒤늦게 식사에 참여했다. 놀란 가비는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멤버들은 모두 그를 다독거렸다. 특히 리헤이는 손을 다친 가비를 위해 고기를 직접 먹여줬고 모두 “돌아가면서 오른손이 돼 주겠다"고 의리를 자랑했다.
다음 날 아침, 이들은 화장기 하나 없이 수수한 얼굴로 서로를 마주했다. 아이키는 사자머리가 된 가비를 보고 놀랐고 만만치 않은 효진초이의 비주얼을 놀렸다. 허니제이는 멤버들을 위해 피자빵과 콘치즈를 요리했고 다들 맛있게 즐겼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댄서답게 흥을 참지 못했다. 즉석에서 댄스 릴레이를 펼쳤고 엔딩을 맡은 효진초이는 섹시 댄스로 마무리했다. 후끈한 분위기 속 멤버들은 다시 노동에 나섰다. 마당에 무성히 올라온 잡초를 뽑았고 의미를 담아 마당에 동백나무도 심었다.
멤버들은 각자 소원을 빌며 한 삽씩 파기로 했다. 모니카는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게 해주세요"라고 했고 허니제이는 “우리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고 오래오래 같이 방송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춤도 잘 췄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었다.
가비는 “여름에 또 여기 다 같이 왔으면 좋겠다. 노제 포함"이라고 말했고 리정은 “댄스 열풍이 끊이지 않길"이라고 소망했다. 아이키는 “우리 여덟 명 절대 떨어지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했고 리헤이는 “올해도 좋은 일만 있길", 효진초이는 “오래오래 행복하자"고 소원을 말했다.
폐가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위해 이들은 파티를 즐기기로 했다. 리정, 가비, 리헤이는 딸기밭에 가 딸기를 땄고 나머지 멤버들은 집을 꾸미고 음식을 준비했다. 바로 그때 깜짝 손님이 나타났다. 스케줄 때문에 못 온다고 했던 노제가 몰래 온 것.
노제는 리정, 리헤이, 가비를 깜짝 놀래켜 주려고 스태프인 척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춤 잘 추는 막내작가인 척 위장해 세 사람과 즉석에서 ‘헤이 마마’ 댄스 대결을 펼치자 했고 뒤늦게 노제인 걸 확인한 세 사람은 격하게 안아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해치지 않아
노제 아이키 격한 포옹..'해치지않아x스우파', 센 언니들 맞아? [종합]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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