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안 깨" 이수민, '대낮 숙취 운전' 의혹…운전석 사진 논란 - 머니투데이

배우 이수민/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수민이 대낮 숙취 운전 의혹에 휩싸였다.

이수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운전자석에 앉아 바깥 풍경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수민이 공개한 사진은 운전석에서 찍은 것으로 보여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논란을 불렀다. 또한 이수민이 사진과 함께 "아 술이 안 ㄲ(깨)"라는 글을 적은 것은 숙취 운전 의혹을 샀다.

이수민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부근의 한 도로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담겼다. 사진 아랫 부분에는 핸들 일부가 보이는 만큼 이수민이 운전석에 앉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도로교통법 49조 위반으로 불법에 해당한다. 도로교통법 제49조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불법이다. 적발 시 벌점 15점 부과와 승합차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앞서 코미디언 정형돈이 지난 2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정형돈은 경찰에 자진신고해 과태료를 냈다.

한편 이수민은 2007년 SBS 드라마 '미워도 좋아'로 데뷔한 배우다. 2012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6년 tvN 'SNL코리아 8'에 크루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16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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