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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5, 2022

이지현, 육아 논란에 반려견 펫샵 분양 의혹까지...SNS 댓글 다시 '폐쇄' - 세계일보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한 주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 편애 논란‘에 이어 ‘반려견 펫샵 분양 의혹‘에 휩싸였다.

25일 이지현은 인스타그램에 “새식구 몰리. 서윤이 강아지 키우기 소원 성취! 엄마는 너희 둘도 버겁지만 더 노력할게. #자식이뭔지 근데 너무 이뻐서 종일 보고 있으니 엄마가 더 좋으다. 아직은 잠만 자는 아가.. 건강하게 잘 지내자 몰리야.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의외의 인물 #아들 #소원#일상#강아지#포메라니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현이 분양한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반려견은 아직 걷지도 못하는 새끼 포메라니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서 ADHD 진단을 받은 그의 아들 우경 군이 혹여 반려견에게 폭력적인 성향을 보일까봐 우려했다. 우경 군은 이미 여러차례 방송에서 엄마 이지현과 누나 서윤 양에게 주먹을 내지르고 발길질 하는 폭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또 누리꾼들은 어린 딸에게 ADHD 아들 우경 군의 동반 육아와 인내를 강요했던 이지현이 반려견까지 제대로 책임질 수 있겠냐는 걱정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일부 누리꾼들은 이지현의 반려견 몰리가 아직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새끼 포메라니안이라는 이유로 해당 반려견을 “펫샵에서 분양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같은 논란의 댓글이 이어지자 이지현은 또 다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창을 폐쇄했다.

한편 이지현은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이 전파를 탄 뒤 ‘아들 편애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다. 당시 이지현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이지현의 행동을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누리꾼들은 “딸아이가 불쌍해서 울었어요”, “제발 딸 좀 보듬어주세요”, “딸이 울면 좀 안아주세요”, “제발 좀 훈육을 하세요.. 질질 끌려다니지 마시고.. 서윤이가 너무 불쌍해요”, “하! 답답하네요...좀 변하세요! 애가 더 망가져요!”, “이정도면 그냥 엄마 자격이 없으시네요...서윤이한테 제가 다 미안합니다”, “저 어린 게 얼마나 속상하면 저렇게까지 말하냐...노답이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앞서 이지현은 “편집상 상황”이라며 실제 생활과 방송에 비쳐지는 모습이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개선이 없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은 극에 달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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