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마냥 의젓해보이던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의 첫째 딸이 갑자기 등교 거부를 한다.
27일 오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오은영과 이지현의 '금쪽 가족 성장 프로젝트'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지현은 "오 박사님의 매직으로 저희 가정이 조금씩 성장하는 거 같다"라고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엄마 이지현과 함께 등교하는 아들 '금쪽이'의 모습이 담긴다. '금쪽이'는 교문 앞에서 엄마와 인사를 나눈 뒤 교실로 향하는가 싶더니 교문을 빠져나온다. '금쪽이'는 엄마에게 다가와 "학교 안 갈래!"라고 말한다. 담임 선생님까지 나서보지만, '금쪽이'는 학교 밖으로 달린다. 교문 밖에 앉아있던 엄마를 보고 "하루만 학교 빠지겠다"라고 애걸복걸하지만 엄마는 반응하지 않는다. 단호한 태도에 결국 '금쪽이'는 “학교 갈게”라고 말하며 등교에 나선다.
상황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금쪽이'의 변화보다 이지현 씨의 변화가 더 놀랍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한다. 오은영 역시 "문제 상황에서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예전보다 안정감이 느껴지고 지도력이 보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금쪽이'네 아침 일상 풍경이 그려진다. 첫째는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했는데, '금쪽이'만 안아줬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이고, 엄마는 그런 첫째를 안으며 달랜다. 그러던 중, 갑자기 "엄마 학교 가야 돼?"라며 등교를 거부하는 첫째의 모습에 출연진들이 놀란다.
오은영은 첫째에게 실시한 그림 검사를 언급하며 "첫째가 많이 염려된다"라고 말한다.
첫째의 그림이 공개되자, 오은영은 2분할로 대비되게 그림을 그린 첫째의 특징을 짚으며 "첫째는 (그림에 대해) 독극물이 흐르고 피가 여기저기 튀어있는 집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은 경악한다. 이어 오은영은 "첫째는 집과 가정에 대한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라고 분석하고, 첫째의 속마음을 알게 된 엄마는 눈물을 멈추지 못해 출연진들은 안타까움을 표한다.'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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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피 튀는 집" 그린 딸에 이지현 눈물…오은영 "양가 감정 소유"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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