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보그 코리아는 파리, 낭만, 환희, 저항 그리고 지드래곤을 담아낸 특별한 커버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파리 분위기에 젖어 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샤넬 2021/22 공방 컬렉션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속 지드래곤은 화려한 트위드 재킷, 샤넬 브로치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퇴폐미를 발산했다.
지드래곤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나 또한 대중의 한 사람으로 요즘 이슈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알게 되고 배운다"며 "좋은 쪽으로 동기 부여가 되고 영향도 받는다"고 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샤넬 커넥츠 시즌2를 통해 "저는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보여주고 싶어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그러면서 "창조하는 행위가 창조 그 자체"라며 "모두 쉽다고 생각하겠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 시작이 운명이나 또 다른 외부 요인에 달려 있다. 저도 새롭게 시작하고자한 것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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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치명·몽환…지드래곤이 보여주는 새 비전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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