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광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게 됐다. 오랫동안 사귄 정든 친구들아 안녕. 남자는 울지 않는다. 때가 되어가니 때가 되면 돌아오겠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영광은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머리를 짧게 깎은 후 육군훈련소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울상을 지은 채 슬퍼 보이는 얼굴로 아쉬운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임영광은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서울'에 게스트로 나와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군 입대 사실을 알렸다.
임영웅은 지난해 11월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영광극장'을 통해 20살 대학생 부캐 임영광을 공개했다. 임영광은 시니컬하고 낭만적이지만 허당 매력이 있는 대학생으로, 디지털 세상과 멀어져 있는 매우 진지하고 고지식한 인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한편 임영웅은 지난 23일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서 '최고 애즈닷상(최애상)' 수상을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임영웅은 오는 12월 2~4일 부산 벡스코,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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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부캐 임영광, 전격 군입대..."남자는 울지 않는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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