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악플로 힘들었던 시절 누나들에게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8월 2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위너 멤버 김진우와 8살 연하 동생이 김진희 남매가 복귀했다.
이날 김진희는 오빠 김진우에게 서운했던 점을 묻는 위너 멤버 이승훈의 질문에 "오빠가 군대 갔을 때 연락받지 않았나? 가족들한테는 안 했다"고 답했다.
이에 송민호는 "미쳤냐?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놀라워 했다. 이에 김진우는 "잊어버렸다"고 했고, 멤버들은 "그게 더 심각한 거 아니냐"고 구박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딘딘은 "원래 부모님 생각은 나도 남매 생각은 안 나더라"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나는 오로지 나라 생각이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진희는 '오빠 김진우의 미모를 극찬하는 댓글이 악플로 느껴지지 않냐' 이승훈의 말에 격하게 공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딘딘은 "악플로 힘들어하던 시절, 누나가 제 영상 밑 댓글 보면서 웃더라. 너보고 언제 사람 되냐고 하더라. 이 새끼 진짜 사람 된 거라고, 초등학교 때 봤어야 하는데, 지금 사람 된 건데, 하더라"면서 "오히려 위로가 됐다. 가족들은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네 싶었다"면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이소연 / 화면캡쳐 MBC
딘딘 "'언제 사람되냐'는 악플 본 누나들 반응에 위로받았다"(호적메이트)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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