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이소라 씨는 “현재 저에 대해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억울한 부분이 많았지만,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어른들의 진흙탕 싸움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됐고, 허위사실들이라 그냥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서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쪽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전남편 지인이라고 제보하신 분이 주장하시는 이혼사유는 사실과 다릅니다. 일일이 반박할 증거들을 갖고 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집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13일 '돌싱글즈 이소라의 이혼사유는 상습불륜?'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소라 씨 전 남편의 지인에게 제보를 받았다며 이소라 씨가 전 남편과 이혼한 진짜 원인이 이소라 씨의 외도라고 주장했다.
또 이소라 씨가 가정과 딸들에게 소홀했으며 새벽까지 잦은 음주가무와 외박을 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소라 씨가 다른 남성과 술자리를 가지며 호감을 나눈 정황의 카톡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소라 씨는 '돌싱글즈3'에서 만난 최동환 씨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열애 중이다.
[사진=이소라 SNS]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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