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 /사진=머니투데이 DB |
15일 OSEN에 따르면 성유리가 대표자로 있는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 측은 "버킷이라는 곳에서 투자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슈가 된 뒤로는 버킷 쪽으로 투자받은 돈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율리아엘에 3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버킷 스튜디오는 박민영의 전 연인이자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모씨의 동생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지난달 28일에는 버킷 스튜디오의 임원이 횡령 의혹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앞서 강모씨가 타고 다닌 고액의 벤츠 차량 명의가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 코치 소유라는 의혹이 제기됐을 때, 성유리 측은 "두 사람의 친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정작 강모씨와 관련이 있는 회사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은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
이에 대해 율리아엘 측은 성유리가 대표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율리아엘은 성유리가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만 담당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1981년생인 성유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다양한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7년 동갑인 안성현 코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박민영 前남친 모른다던 성유리, 30억 투자받아..."이슈된 후 반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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