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절약왕 면모를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12월 8일 "생일빵 대신 PT빵"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양세찬은 "잘 되고 있는 짐종국에 제가 도움이 될까요?"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마이크 이거 하나로 다 하는 거냐. 잘 되고 있는데 이 모양 이 꼴로 하나"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김종국이 등장했다. 김종국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양세찬은 새 차를 구경했다. 양세찬은 "막걸리 뿌리고 절도 해야 한다. 기도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고사 지내야지. 북어 가져오라니깐 왜 안 가져왔어"라며 웃었다. 김종국은 어머니가 대신 고사를 지냈다는 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감독이 자신의 차에는 고사를 지내지 않았다고 하자 양세찬과 김종국은 그래서 리콜 대상이 된 거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이 새 차를 10년 탈 것 같다고 말하자 김종국은 "아무리 절약하는 사람이지만 10년이면 새 모델 두 번은 나올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내 차를 10년 탔다. 사람들이 좋은 거 탄다고 그랬는데. 세무서에서 제발 돈 좀 쓰라고 연락 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양세찬이 새 차 구매를 권유하자 김종국은 "차를 바꿀 생각이 없는데 어떡하나. 차가 주는 기쁨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캡처)
김종국, 절약왕 답네 “차 10년 타, 세무서에서 돈 좀 쓰라고 연락”(짐종국)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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