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지석진에게 미안해" - 전국매일신문

유재석 [SBS 연예대상 방송 화면]

'런닝맨'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17일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유재석은 7번째 SBS 연예대상, 방송3사 19번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유재석은 "대상을 받으면서 느낌이 올때가 있는데 오늘은 정말 몰랐다"며 "지석진 형님한테 죄송하고 모든 영광을 지석진 형님한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사랑하는 나경은씨, 아들 지호와 나은이,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작진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과 13년을 향해가고 있다. 오랜 시간 하는 것도 영광이지만 그만큼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는 한해한해 아닐까 싶다"며 "시간대를 옮서 경쟁 프로그램들과 함께 풍성한 재미 선사하고 예능이 활발해지는 최고의 경쟁자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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