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아들도 질투한 수제자 정지선 “사부님께 섭섭한 것 있다”(당나귀귀) - MSN

©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연복 아들도 질투한 수제자 정지선 “사부님께 섭섭한 것 있다”(당나귀귀)

정지선 셰프가 사부 이연복에게 서운해 한 이유는 무엇일까.

1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중식 대부 이연복이 수제자 정지선 셰프의 가게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정지선은 사부인 이연복의 가게 방문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평소의 10배로 신경 써야 한다" 신신당부하며 일사불란하게 주방 청소를 진두지휘했다.

제자의 가게를 방문한 이연복은 주방에 불쑥 들어와 불시 점검을 하는가 하면 "힘들지 않다"는 직원의 말에 "괜찮은 거 보니까 한가하구만"이라는 등 차원이 다른 원조 보스의 갑갑함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고.

정지선은 항상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 포스를 보여왔던 것과는 달리 이연복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어 눈웃음까지 장착, 사부님의 일거수일투족에 안절부절하는 반전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연복은 잔뜩 긴장해 있는 제자 정지선에게 "잘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는 독설을 날리면서도 "그러면 자기 인생은 없네"라며 안쓰러워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연복은 아들인 이홍운 셰프도 질투할 정도로 자신의 제자들 중 정지선을 최고로 꼽으며 "중식업계에서는 네가 최고인 것 같아"라 극찬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정지선은 사부인 이연복에게 섭섭한 점이 있다고 고백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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