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
지난 3일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2 추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은 남편 하도영(정성일 분)에게 "문동은(송혜교 분)이랑 바둑 둬? 대체 뭔데 둘이! 어떻게 문동은 같은 게 오빠 안중에 있을 수 있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하도영은 "처음 봤을 때는 호기심이었고, 한동안 안 보였을 때는 기다려졌고, 다시 봤을 때는 이기고 싶었는데, 주도권도 다 뺏기고 허둥거렸어"라며 "그런 순간도 갖고 싶었어. 바둑 두면서 그런 숨 막히는 순간도"라고 문동은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박연진은 "오빠 그거 바람이야. 아무리 포장해도 바람이라고"라며 황당해했다.
하도영은 "네가 그러니까 억울하긴 한데, 불만 없어. 그래서 너랑 전재준(박성훈 분) 사이 안 묻잖아 난"이라고 말했다. 박연진과 전재준이 오래전부터 불륜을 저질렀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힌 셈이다
/사진=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
주여정(이도현 분)은 "메스를 망나니 칼로 쓸 거다. 좋아하는 사람이 끔찍한 일을 당했는데 복수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시술을 위해 병원에 찾아온 박연진에게 "그거 아냐. 공기를 안 빼고 주사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거. 손명오(김건우 분)씨 어떻게 하셨어요?"라고 위협했다.
지난해 12월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해 인생이 부서진 한 여자의 치밀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즌2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송혜교 갖고 싶어"…'더 글로리2' 정성일, 임지연 비밀 알고 있었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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