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전지현·한채영·소유진과 함께 동국대 '4대 여신', 넷이 친했다” ('옥문아')[Oh!쎈 포인트] - 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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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민경이 전지현, 한채영, 소유진과 동국대 4대 여신이었다고 밝혔다.

1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영화 ‘살수’로 뭉친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은 배우 전지현, 한채영, 소유진과 함께 동국대 ‘4대 여신’으로 불린 전설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민경은 “넷이 동기였다. 입학식 전에 합격증을 받으러 가는데 진짜 예쁜 애가 걸어가더라. 유진이었다. 같이 걸어가면서 길을 알려줬다. 생일이 비슷해서 학번도 앞뒤로 붙어있었고 그래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이후 지현이, 채영이와도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넷이 함께 다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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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민경은 “당시 지현이는 학식 먹으려고 하면 학생들이 사인 받으려고 식당에 줄까지 설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았다. 게다가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찍기 직전에 한참 활동 중이었는데도 학교를 열심히 다녔다"라며 당시 성실한 전지현의 대학 생활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옥탑방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mint1023/@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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