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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9, 2023

'나는 솔로' 14기 영호, 첫날 옥순에 직진→거절 뉘앙스에 포기 - 매일경제


‘나는 솔로’. 사진 l ENA PLAY,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사진설명‘나는 솔로’. 사진 l ENA PLAY,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4기 영호가 폭주했다.

19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4기 영호가 옥순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영거실에서 영호는 옥순과 1대 1 대화를 신청했다. 영호는 “혹시 옥순님은 첫인상 그것만 얘기해달라. 저인지 아닌지만”이라며 물었고, 옥순은 “다른 분 했다”고 대답했다.

영호는 “왜 물어보냐면 다른 남자분들이 다 알았닥도 하니까 옥순님도 혹시 알았나? ‘내가 혹시 티 나게 들이댔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짧은 시간 동안 우연이 굉장히 많이 겹쳤다고 생각한다”며 직진 호감을 드러냈다.

또 “만약에 옥순님한테 호감을 표시한다고 하면 여지가 어느 정도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옥순은 “지금은 아직 다 알아가는 과정이니까 다 공평하게 있는 것 같다”며 “저는 지금 사실 약간 무념무상이라 이제 첫날이기도 하고”라며 부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 말을 들은 영호는 “내일 한번 또 대화를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마음의 변화에 대해 “그렇지는 않다. 술을 되게 좋아하는데 술을 좋아하는 분을 좋아하지 않는다.

배우자를 고려하는 거다 보니까 그런 불화, 싸움? 요소가 없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거실로 돌아온 영호는 다른 “내가 봤을 때는 힘들어 보인다. 저는 포기하려고. 내일 한 번 더 얘기하기로 했는데 내가 봤을 땐 힘들어”라며 자포자기 했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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