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12개월 딸 박서아를 위한 요리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정현의 생후 12개월 딸 서아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은 사랑스러운 딸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먼저 이정현은 서아를 위해 직접 삶은 콩을 갈아 건강 두유를 만들었다. 하지만 서아는 두유를 조금 맛보기만 할 뿐 잘 먹지 않았다. 이정현은 “밥으로 줘야될 것 같다”며 서둘러 식사를 준비했다.
이정현은 아기를 위한 홈메이드 천연 조미료 3종 세트 가루, 소금, 간장을 준비했다. 그는 “저 때쯤 되면 이유식이 질려서 안 먹는다. 약간 양념을 살짝 해줘야 한다. 당뇨 환자들도 아기 조미료를 먹으면 좋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모든 조미료는 이정현이 직접 만든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후 이정현은 세 가지 조미료를 활용한 치즈 두부전, 불고기, 잣죽 등을 만들었다. 이정현은 “서아가 잘 먹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며 “제가 스스로 공부해서 잘 먹는 아이로 만들고 싶었다”며 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서아는 엄마가 요리하는 사이 이정현의 히트곡 ‘와’ 멜로디로 만든 오르골을 들으며 신나게 몸을 흔들었다. 이정현은 “저 오르골을 너무 좋아한다”며 “팬들이 만들어준 것”이라고 소개했다. 요리가 완성되자 서아는 맛있게 먹으며 이정현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1980년생인 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지난해 43세의 나이에 딸 서아 양을 품에 안았다.
[서울=뉴시스]
이정현, 두부전·불고기·잣죽…늦둥이 딸 위한 진수성찬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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