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여성 듀오 다비치 이해리와 강민경이 출연한 웹 예능 'mini 핑계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해리에게 "결혼 1주년이 조금 넘었는데, 결혼하니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해리는 지난해 7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
이해리는 "너무 좋다. 결혼을 강력하게 추천한다"며 "내 편이 생겨서 안정감이 들고, 웃기고 재밌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그렇다면 다행"이라고 반응했고, 이해리는 "오빠는 (결혼 생활이) 안 웃기냐"고 되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안 그렇다는 게 아니다. 저도 집에서 많이 웃는다"며 "나경은씨 때문에 많이 웃고, 저 때문에 나경은씨도 많이 웃는다"고 해명했다.
다만 "그렇다고 늘 웃음만 있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
그런가 하면 이해리는 유재석이 여러 방송을 열심히 하는 것과 관련해 "오빠는 일과 결혼했냐"고도 질문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결혼은 나경은씨와 했다"며 "일과 결혼한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
이해리는 거듭 "갑자기 일을 못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 그래서 '그냥 지금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한다. 그래야 갑작스러운 일이 닥쳐도 '내가 그때 그럴걸'이라는 후회를 안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2008년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나경은♥' 유재석, 현실 결혼생활 고백 "늘 웃음만 있지는 않아"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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