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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5, 2021

서현진, 장례식장 가는 길 단발 자랑 빠른 사과 "경솔 행동 부끄러워" - 뉴스1

서현진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장례식장 가는 길에 찍은 셀카로 인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빠르게 사과했다. 

서현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며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빈다"고 적었다. 

앞서 서현진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로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날이 눈물나게 좋네요"라며 "올 봄엔 코앞에 두고 벚꽃 사진도 못 찍었는데, 껌딱지의 스토킹(지난 주말은 많이 힘들었어)을 피해 잠시 오전에 잠시 외출"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육아 상황에 관해서도 전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라며 "저 장례식장 갑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머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 하고 셀카 #육탈 #셀피 #단발컷 #단발스타일"이라고 덧붙인 후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현진이 차에 앉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서현진이 해당 게시물을 업로드한 이후 누리꾼들은 장례식장에 가며 단발머리 스타일을 자랑한 것은 물론, 장례식장을 두고 "즐겁지 않은 곳"이라 표현한 것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현진은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사과가 없는 점 등을 지적했다. 이후 서현진은 빠르게 사과문을 게재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하 서현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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