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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43)이 결혼한다.
6일 스포츠서울은 장동민이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웨딩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장동민의 소속사는 장동민이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장동민은 오는 12월19일 제주도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결혼식을 미루는 것도 고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동민 또한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장동민은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합니다”라며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장동민의 결혼식에는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인 옹달샘 멤버 유세윤과 유상무가 참석해 사회를 볼 예정이다.
아래는 장동민의 입장문 전체다.
″안녕하세요, 장동민입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합니다.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합니다. 옹달샘의 맏형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습니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전문] 개그맨 장동민이 12월19일 제주도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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