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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31, 2023

방탄 RM, 이슬람 혐오 논란에 "종교 비하 NO…사과하는 건 아냐" - 머니투데이

방탄소년단 RM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방탄소년단 RM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자신을 향한 이슬람 혐오 논란 이슈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30일 RM은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종교를 모욕했다고 계속 말하는데 그러지 않았다. 나는 모든 신념과 종교를 존중한다"라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앞서 RM은 지난 16일 팬들에게 프랭크 오션의 곡 '배드 릴리전'(Bad Religion)을 공유하며 노래를 추천했다.

그러나 이후 해당 곡이 이슬람교를 비판하는 가사 내용이 담겼다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이들은 해당 곡의 가사 중 '나를 무릎 꿇게 하는 종교는 나쁜 종교'라는 표현이 이슬람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고 있다며 RM이 이슬람 혐오를 옹호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앞서 프랭크 오션은 'Bad Religion' 가사에 자신의 동성애 성 정체성과 내적 갈등을 담았다고 말한 바 있다.

RM은 "지금 SNS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지만 결코 그런 의도는 없었다. 1%도 종교를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 해명이 내가 종교를 비하해서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의도 없이 노래를 추천한 것임을 표명하는 것"이라며 "사과가 아니라 단지 말하는 것이다. 나는 30세다. 나는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RM은 "내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해도 모든 사람을 납득시키거나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렇게 말해도 일부는 '아니, 넌 그런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라고 할 거다. 하지만 난 그러지 않았다. 여러분에게 거짓말을 할 순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방에서 잡음이 들려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날 믿어달라"라고 팬들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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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RM, 이슬람 혐오 논란에 "종교 비하 NO…사과하는 건 아냐"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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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2PM 준케이... “모은 재산 870억→홍진경 못지않은 재력가” 깜짝 ('홍김동전') [Oh!쎈 리뷰]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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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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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홍김동전’ 조세호가 준케이의 재력을 언급했다.

31일 전파를 탄 KBS 2TV ‘홍김동전’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 완전체가 출연했다.

‘짐승들’이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 홍김동전 멤버들은 동물로 변신을 했다. 김숙과 조세호는 주우재와 우영의 분장을 리터치해주기도. 서로가 짐승같다고 느꼈을 때에 대해 주우재는 조세호에게 “형이 짐승같을 때는 샤워할 때 오줌 싸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2PM 완전체가 자리했다. 이준호를 본 김숙은 “배우 얼굴이 나온다”라며 감탄했다. 홍진경은 “우영이가 우리랑 있을 때는 돌아이인데 여기서는 아이돌이다”라며 신기해했다.

노래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다하는 준케이에 대해 조세호는 “재산이 진경이 누나처럼 있다”라며 준케이의 자산을 언급했다 . 조세호는 “지금까지 모은 재산 870억”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skywould5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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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2PM 준케이... “모은 재산 870억→홍진경 못지않은 재력가” 깜짝 ('홍김동전') [Oh!쎈 리뷰]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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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보이즈 영훈,'왕자님의 워킹'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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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보이즈 영훈,'왕자님의 워킹'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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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절대 보면 안돼...” 2PM 닉쿤, 최근 헐리우드 파격 ‘19금 영화’ 출연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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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절대 보면 안돼...” 2PM 닉쿤, 최근 헐리우드 파격 ‘19금 영화’ 출연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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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제이제이, 내년 5월 10일 결혼식…사회는 윤형빈 - 한국일보

제이제이, 유튜브 통해 결혼식 날짜 발표
"주례 없이 결혼식 진행 예정"

줄리엔 강과 유튜버 제이제이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린다. tvN 스토리, 줄리엔 강 SNS

배우 줄리엔 강과 유튜버 제이제이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제이제이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식 날짜를 밝혔다.

영상 속 제이제이는 상견례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할 수가 없다. 난 엄마 쪽 가족만 있다. 엄마 쪽 가족은 당연히 보고 싶어 한다. 엄마 쪽 가족하고 따로 식사를 한 번 하기로 했다. 줄리엔 쪽 형제랑 어머니랑 식구들하고는 난 따로 식사를 다 했다. 가족끼리 다 모이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 해외에 거주하시다 상견례 때문에 한국에 오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제이제이는 "집은 별로 우선순위는 아니다. 그런데 부동산 시장이 내년에 금리가 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돼서 지금이 매수의 적기 타이밍이다. 그래서 마음이 급하다"고 밝혔다.

예식 장소는 결정된 상태다. 그는 "돈을 아끼되 하고 싶은 걸 하면서 가성비 있는 곳을 고르자는 생각으로 예식 장소를 결정했다. 좋았던 것은 평일 예식을 결정하니까 값이 싸지더라"고 말했다. 제이제이에 따르면 결혼식 날짜는 내년 5월 10일이다. 제이제이는 "주례는 없이 할 예정이다. 사회는 줄리엔 강 찬스를 써서 윤형빈님께서 해주시기로 했다"고 알려 시선을 모았다.

한편 줄리엔 강은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예능 '진짜 사나이' '씨름의 제왕'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그와 제이제이는 지난 5월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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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제이제이, 내년 5월 10일 결혼식…사회는 윤형빈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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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30, 2023

“UN 최정원, 내 아내와 불륜” 1억대 손배소…오늘(31일) 첫 변론기일 - - 매일경제


최정원.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사진설명최정원.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42)의 상간남 손해배상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3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박설아 판사)으로 남성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1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자신의 아내가 아들을 두고 최정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며 아내의 녹취록과 각서 내용 등을 공개했다.

이에 최정원은 이를 반박하는 입장문을 올리며 진실공방을 벌여왔다.

최정원은 여러차례 장문의 심경글을 통해 “A씨의 배우자인 B씨와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고 불륜 의혹을 거듭 반박하며 맞대응에 나선 상태다.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한 최정원은 ‘선물’, ’파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그룹 해체 후 2005년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시작으로 배우로 활동 해왔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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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최정원, 내 아내와 불륜” 1억대 손배소…오늘(31일) 첫 변론기일 -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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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9, 2023

"돈 터치!”... 강다니엘, 댄스배틀 중 리아킴·미나명 '폭력' 말려→댄서들 '충격' ('스우파2') [종합]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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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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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리아킴과 미나명이 춤을 추던 중 충돌했다. 

29일 전파를 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끈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과 함께 시그니처인 ‘계급 미션’이 펼쳐졌다.

원밀리언의 리아킴은 딥앤댑의 미나명을 노리스펙 약자로 지목했다. 미나명과 리아킴은 서로에게 쌓인 불만이 많았다. 미나명은 “(시안을 짜면) 일주일에 진짜 합쳐서 10시간도 못 자요. 그 시안 페이조차 인상되지 않았다”라며 과거 리아킴에게 페이로 인한 불만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춤을 추다가 의도치 않게 서로를 때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선공인 리아킴은 미나명을 밀자 강다니엘은 “돈 터치”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를 지켜보던 댄서들은 무서워하며 경악을 하기도. 이어 미나명은 상의를 이를 가는 춤사위를 보여줬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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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의 최종 결과는 딥앤댑 미나명의 승리였다. 미나명은 “저는 오늘 다 져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저지 모니카는 “솔직히 별로였다. 너무 감정에 휩싸인 상태였다. 서로를 너무 감정이 앞서있어서 그들의 기량을 볼 수 없었다”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 배틀’이 이어졌고, 베이비슬릭이 등장했다. 100초의 시간 안에 베이비슬릭과 붙고 싶은 사람이 무대로 나가야 했다. 카운트가 끝나기 전, 에이미가 파이트 존으로 등장했다. 이를 본 리아킴은 “자신감있게 나가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기도.

에이미에 이어 베이비슬릭의 무대가 이어졌다. 2대 1로 베이비슬릭이 승리를 차지했다. 결과가 나오자 에이미는 베이비슬릭을 포옹하고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모니카는 베이비슬릭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퀄리티 차이가 있어서 베이비슬릭에게 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울플러는 7대 0으로 엄청난 스코어를 가지고 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다음 에이스로 커스틴이 등장했고 왁씨가 무대로 나갔다. 두 사람은 앞서 노리스펙 약자 배틀로 한 번 붙었던 전적이 있었다. 왁씨는 리벤지를 하기 위해 스테이지에 오른 것. 계단을 올라 춤을 추는 커스틴을 보고 모니카는 “가비 아니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재대결 끝에 왁씨가 승리를 차지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skywould5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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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터치!”... 강다니엘, 댄스배틀 중 리아킴·미나명 '폭력' 말려→댄서들 '충격' ('스우파2') [종합]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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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똑같은 아줌마는 없다···더 다양한 아줌마 되고파”···‘마스크걸’ 신스틸러 염혜란 - 경향신문

“김경자역, 공감도 비난도 받게 그려

연기 출발점은 ‘나’…늘 진심 다 해“

더 글로리·경소문 등 화제작 ‘중심’

“전성기? 그저 계속 길을 걷는거죠”

배우 염혜란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복수에 칼을 가는 김경자 역할을 맡았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염혜란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복수에 칼을 가는 김경자 역할을 맡았다. 넷플릭스 제공

화제가 된다 싶은 드라마엔 다 나온다. <더 글로리>에서 ‘현남 이모님’, <경이로운 소문 1, 2>에서 ‘추매옥’, <마스크걸>에서 ‘김경자’. 이 정도면 신스틸러가 아닌, 주인공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알고 보면 주인공’인 배우 염혜란을 2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렇게 강렬한 노인이라니. 나이든 노인이 장총을 들고 나타난다고? 신선했고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염혜란은 <마스크걸> 대본을 처음 봤을 때를 이렇게 기억했다.

극중 김경자는 아들 주오남(안재홍)이 김모미(이한별·나나·고현정)에게 토막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13년간 모미의 딸에게 복수를 준비한다. 보통의 모성애로는 설명되지 않는 캐릭터다. 김경자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무당을 찾아가 모미의 주소를 알아내려는 찰나에서도 ‘아버지가 무당의 힘을 통해 말씀해달라’고 기도한다. 종교조차도 자기 마음대로 믿는 사람인 셈.

염혜란은 김경자를 이해할 수 있었을까. “ ‘아들의 조각난 시신을 보면 복수를 안 할 수 없겠지. 그렇지만 내 아들이 소중하면 남의 아이는 귀중하지 않나?’ 싶었어요. 비난과 동조를 함께 받도록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강인한 생활력,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드러나야 하지만, 자식을 독립시키지 못하고 부속품으로 여기는 비틀어진 모성애는 비난받아야 하는 지점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했어요.”

김경자가 아들에게 그토록 듣고 싶었던 “생일 축하해요” “효도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김모미의 딸 김미모에게 들었을 때의 감정은 많은 걸 내포한다. 그는 13년간의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끝까지 미모의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염혜란은 “빌런으로서 가질 수 있는 일방적인 모습이 아니라 빌런이 가지는 갈등과 어려움을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김경자가 꿈속에서 아들이 “내가 부끄러웠지”라고 묻는 장면에서 대본은 “그게 무슨 말이여”라며 부인하는 말이었지만 염혜란은 김용훈 감독과 상의해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로 바꿨다. 그는 “꿈속에서라도 아들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을 고백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염혜란은 극중 전남 목포 사투리도 완벽하게 구현했다. 그는 전남 여수 출신이지만 “목포와 여수 사투리는 엄연히 다르다”고 했다. 그는 “ ‘그랬어라우’ 이건 목포 사투리이지 여수에선 잘 안 쓴다. 목포 출신 배우하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배우 염혜란이 연기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김경자는 아들의 시신을 확인하고, 아들을 죽인 김모미와 그의 딸을 죽이기 위한 복수를 준비한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염혜란이 연기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김경자는 아들의 시신을 확인하고, 아들을 죽인 김모미와 그의 딸을 죽이기 위한 복수를 준비한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배우 염혜란이 연기한 김경자는 아들을 찾기 위해 컴퓨터와 인터넷까지 배운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배우 염혜란이 연기한 김경자는 아들을 찾기 위해 컴퓨터와 인터넷까지 배운다. 넷플릭스 제공

극중 억척같은 아줌마에서 무시무시한 노인의 역할까지 연기해낸 그는 알고 보면 1976년생이다. 그가 대중에 익히 알려진 작품 속 대부분 역할은 ‘아줌마’였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동은이의 복수를 실행하는 데 앞장서는 ‘현남 이모님’, OCN <경이로운 소문 1, 2>에서 치유 능력을 가진 추매옥 역할 모두 ‘아줌마’다. 조금 젊은 아줌마 아니면 조금 나이든 아줌마의 차이일 뿐. 염혜란은 “아줌마라는 미명 아래 너무 전형적으로 보여서 그렇지 실제로 30대 여자, 40대 여자, 다양한 사람이 많다. 엄청난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이 많다”며 “더 다양하고 멋있는 아줌마, 더 많은 전사(前史)를 가진 아줌마들을 만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염혜란은 연기력의 원동력이 “글의 힘”이라고 겸손해했다. 캐릭터를 처음 만났을 때 어떤 작업을 하는지 묻자 연극 무대에 섰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1999년 극단 ‘연우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한 염혜란은 당시 연극을 보러 온 봉준호 감독 눈에 띄면서 스크린 데뷔를 했다. “연극 무대에서 남의 말로 하지 말고 너의 말로 하라는 가르침을 받았어요. 그게 가장 커요. 나에서 출발하는 이야기, 내 마음이 움직여지지 않으면 안 돼요. 내 목소리로 시작해서 그 인물까지 가는 작업을 연극에서 처음 배웠어요.”

‘내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연기이다 보니 극중 아들 주오남의 시신을 마주했을 때 바닥에서 울부짖는 장면은 촬영할 때는 힘들었다고 한다. 염혜란은 “그런 장면은 배우의 숙명 같아서 괴롭다”며 “자식이 죽는 장면을 상상하고 누군가에게 대입시키는 자체가 큰 고통인데 배우로서 피할 수가 없다. 그 장면을 찍기 앞서서는 ‘내가 배우는 왜 한다고 해서’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기억했다.

최근 화제작에서 모두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염혜란. “전성기라는 생각은 최대한 안 하려고 해요. 여기가 정점이면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니고 내려갈 길이 있는 거니까요. 저는 그냥 길을 계속 걷는 느낌이에요. 배우 생활로 봤을 때는 한 지점이겠죠. <마스크걸>을 보고 동료 배우가 ‘오래 연기 했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저도 연기를 오래 하고 싶어요.”

배우 염혜란. 넷플릭스 제공

배우 염혜란.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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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똑같은 아줌마는 없다···더 다양한 아줌마 되고파”···‘마스크걸’ 신스틸러 염혜란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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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이한별 "고현정·나나와 3인 1역 '진짜라고?' 현실감 없었죠" [인터뷰①]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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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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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마스크걸'에서 열연한 배우 이한별이 선배 연기자 고현정, 나나와 3인 1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이한별은 2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스크걸'(극본, 감독 김용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미, 희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 삼아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각색됐다. 

이 가운데 이한별은 성인 김모미의 성형 전 시절을 맡아 열연했다. 나나, 고현정과 함께 김모미를 맡아 3인 1역으로 활약한 그는 이번 작품이 본격적인 데뷔작이다. 1992년생, 어느덧 30대의 적지 않은 나이에 '마스크걸'을 통해 발견된 신예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이한별의 김모미는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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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부터 대선배 고현정에 나나까지 선배 연기자들과 3인 1역을 맡은 순간엔 어땠을까. 이한별은 "처음 캐스팅이 됐을 때 고현정 선배님이 먼저 캐스팅이 된 상태였다.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사실 같은 작품을 넘어서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감격이 먼저 오지도 않았다. 그냥 현실감이 없었다. 다른 선배님 캐스팅 소식을 들은 것처럼 '오랜만에 작품을 하시나보다' 싶었다"라며 놀라움을 고백했다.

그는 "그러다가 나나 선배님도 계시고 라인업이 완성이 되면서 '이게 정말 같은 역할을 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제가 첫 부분을 맡아서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같은 캐릭터의 서사를 맨 앞에 모미에서 잘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기가 무너지면 뒷부분은 워낙 압축되는 게 많아서 모미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맡아서 이런 걸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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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누구도 부담을 주시거나 이런 건 전혀 없었지만, 저 혼자 만의 싸움이 있었던 것 같다. 폐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선배님께서 보시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모습에서 이 캐릭터를 정말 아껴주시고, 함께 한 것을 좋은 기억으로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혼자 긴장했다가 혼자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마음이 풀렸다"라고 털어놨다. 

그 덕분일까 고현정은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한별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후한 칭찬 일색에 이한별은 "너무 하늘 같은 선배님이라 감사하다고 따로 연락을 먼저 드리진 못했다. 그런데 저도 사실 무서워서 포털을 멀리 하고 있는데 인터뷰 기사 뜬 것만 찾아봤는데 다들 너무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고현정 선배님도, 안재홍 선배님도 좋은 얘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보면서 작품에 대해서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파트가 나눠진 느낌이어서 서로 얘기를 하고 준비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다. 나중에 비하인드 뜬 걸 보면서 저도 작품을 더 이해하게 됐다"라고 감격했다.

'마스크걸'은 지난 18일 총 7부작으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연휘선(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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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이한별 "고현정·나나와 3인 1역 '진짜라고?' 현실감 없었죠" [인터뷰①]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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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워터밤 여신' 권은비, 성희롱 게시물에 법적 대응 (2023.08.30/뉴스투데이/MBC) -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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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워터밤 여신' 권은비, 성희롱 게시물에 법적 대응 (2023.08.30/뉴스투데이/MBC) -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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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터뷰]"엄마 이야기하고 싶었죠"…최수영, '남남'으로 넓힌 연기 스펙트럼(종합)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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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환생했나…김히어라, 화려한 본업 복귀 [커튼콜] - 매일경제


‘프리다’ 김히어라. 사진ㅣ강영국 기자
사진설명‘프리다’ 김히어라. 사진ㅣ강영국 기자

공연리뷰> ‘프리다’ 환생했나…김히어라, 화려한 본업 복귀

※ 이 기사에는 ‘프리다’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 김히어라가 짧지만 인상 깊었던 외유를 마치고 창작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2년 여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히어라는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역을 맡았다.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으로 데뷔, 이후 다양한 공연에서 활약한 김히어라는 지난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탈북민 계향심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이사라, 그리고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의 악귀 겔리까지 매번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변신의 귀재’라는 호칭을 얻었다.

그런 김히어라가 2021년 ‘유진과 유진’ 이후 2년만에 본업 무대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프리다’다.

짧지만 굵은 외유(?)를 마치고 무대로 돌아온 김히어라는 실제 프리다 칼로가 환생한 듯, 신내린 연기를 선보인다.

6살에 소아마비, 18살에 교통사고, 30여 차례의 수술, 죽음에까지 이른 병마, 남편의 끝없는 불륜, 세 차례의 유산, 불임 등을 겪으며 ‘고통의 여왕’으로 불린 프리다로 분한 김히어라는 100분의 러닝타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춤추고 노래한다. 무대의 김히어라는 삶을 짓누르는 고통 속에서도 ‘인생이여, 만세(Viva La Vida)’라고 외친 프리다 그 자체다.

‘프리다’ 김히어라. 사진ㅣ강영국 기자
사진설명‘프리다’ 김히어라. 사진ㅣ강영국 기자

김히어라는 앞선 프레스콜을 통해 “연기를 하는 데 있어 매체(드라마)와 뮤지컬에 많은 차이는 없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극의 호흡을 내가 끌고 간다는 것이 다른 것 같다. 매체는 촬영하고 나면 편집이 되지만, 무대는 나와 다른 배우들뿐이다. 처음에는 너무 떨렸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하게 하고 있다”며 “많은 것을 소화해야 하다 보니 무대 저 멀리서도 제 눈물, 콧물, 땀이 다 보일 수 있다. 매체 화면에서 봤던 김히어라와는 훨씬 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체 화면에서 봤던 김히어라와는 훨씬 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라는 김히어라의 자신감은 의심할 바 없는 사실이다. 본업하는 김히어라의 진한 매력을 현장감 넘치게 느끼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그 기회다.

프리다 역에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레플리하 역에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데스티노 역에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메모리아 역에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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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환생했나…김히어라, 화려한 본업 복귀 [커튼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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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찐'남매의 자본주의 '하트'…'악뮤' 이찬혁·이수현 "2명이 할때 더 시너지가 날 것"('오날오밤')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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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27, 2023

'결혼지옥' 1백억 자산가 목표 아내VS지친 남편,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부부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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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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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을 함께 하는 연중무휴 부부가 '결혼지옥'에 등장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약칭 결혼지옥)'에는 7년째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가 출연한다.

과거 유치원에서 교사로 만나 많은 공감대를 이루며 결혼까지 하게 됐다는 두 사람, 하지만 같이 횟집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부부관계에 조금씩 균열이 생겼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월 최고 매출 6800만 원을 달성할 정도로 사업이 잘되고 있었지만, 가게 운영에 대한 가치관 차이로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

휴일에도 오로지 성공 만을 위해 달리는 아내, 그런 아내로 인해 날이 갈수록 지친다는 남편은 너무나도 다른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결혼 지옥'을 방문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아내는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을 위해 필기 노트까지 챙겨와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는데. 365일, 24시간, 집에서 일터까지 온종일 함께 있어 더욱 괴롭다는 연중무휴 부부, 두 사람만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특급 힐링 리포트가 공개된다. 

연중무휴 부부는 주말 아침부터 가게 오픈 준비로 분주하다. 9개의 수족관 청소부터 홀 정리, 재료 주문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가운데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그런데 손님들이 밀려오고 가게 일이 바빠지자, 회를 썰어야 할 남편이 서빙하러 뛰어나가고 아내는 갑자기 재료를 손질하는 등 두 사람의 동선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제대로 된 분업이 되지 않아 서로 보이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단체 손님이 방문해 많은 양의 주문이 들어오자, 아내는 남편에게 메뉴를 나눠서 준비하자고 제안하지만 남편은 “내가 알아서 할게”, “지시하려고 하지마”라며 날이 선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내가 손이 놀고 있지 않냐”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 아내의 고집에 결국 남편은 포기한 듯 주방을 나가버리고 만다. 이에 대해 남편은 “같은 사장인데도 나는 아내가 지시하는 대로만 움직여야 한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이 준비한 음식에 대해 자신이 정한 레시피가 아니라며 계속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역시 평소 자신이 남편을 향한 지적이 심한 편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손님들을 위해 남편에게 쓴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한다.

늦은 오후 시간, 분주한 가게로 부부의 아이들이 하교한다. 하지만 일 때문에 정신이 없는 두 사람은 아이들을 반길 새조차 없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들은 가게 구석에 있는 작은 쪽방에서 단둘이 핸드폰을 가지고 놀거나, 가게 앞 주차장에서 곤충채집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심지어 가게 마감 후 자정이 훌쩍 지나서야 부부와 함께 집으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MC들 모두 안타까워했다. 부부는 어린 시절부터 가게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꺼내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고, 부부의 생업으로 인해 방치된 아이들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오은영 박사 역시 부부 갈등 속 아이들이 제일 눈에 밟힌다고 언급하며 “아이들이 부모와 가까운 공간에 있긴 하지만, 함께 보내는 시간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다음날, 이른 새벽부터 아내의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린다. 일주일 중 유일한 휴무 날이지만, 알람 소리에 벌떡 일어난 아내는 집안일은 물론 ‘성공’과 관련된 오디오 북을 듣거나 책을 읽는 등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아내는 “자영업을 하다 보니 나만을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며, 일명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다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집안 곳곳에 ‘성공’, ‘사업’ 관련 책과 동기부여 문구를 적어놓은 포스트잇이 붙어있고, 아침 내내 아내가 열심히 필기한 내용 역시 ‘나는 100억을 벌겠다’라는 문구였다.

아이들 등교 후에도 ‘일’을 향한 아내의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 쉴 틈 없이 사업 관련 통화를 하고, 남편과 함께 식사할 때에도 가게 운영 이야기를 꺼낸다. 하지만 아내의 열정적인 모습에 비해 남편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한데. 남편은 아내는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라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평소에도 동기부여 영상을 공유하고, 쉬는 날에도 사업 이야기만 하는 아내 때문에 지칠 대로 치쳤다는 것. 또 남편은 가게와 관련된 사업자, 통장 명의가 아내 앞으로 되어있어 제대로 된 성취감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하며, 항상 아내의 의견에 맞춰야 하는 상황에 대해 “나 스스로가 노예 같다”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저녁 시간이 되자, 아이들 육아로 정신없는 아내에게 남편은 스크린 골프를 다녀오겠다고 말하자 아내의 표정은 급격히 굳어진다. “휴일엔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니까”라고 공감하는 MC들의 반응에도 아내는 “스크린 골프 때문이 아니라 그 후 남편의 루틴 때문에 짜증이 난다”며 골프를 친 후에 늘 습관처럼 음주를 하는 남편의 모습이 불만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내는 일 때문에 늘 지쳐있고 무기력한 남편이 ‘술’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적극적이라며, 거의 매일 음주를 하는 남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실제로 스크린 골프를 끝낸 후 지인과 호프집에 들린 남편은 술에 취해 귀가한다. 자고 있는 아내에게 남편이 대화를 요청하자 아내는 “당신과 술을 먹지 않고 대화하고 싶다”며 불만을 털어놓지만, 남편은 “당신의 지시대로만 움직여야 하냐”며 본인의 힘듦만을 표출한다. 도돌이표 같은 대화 속 “솔직히 행복하지 않다”는 아내와 “삶의 낙이 없어져 버렸다”는 남편의 모습에 MC들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은영 박사 역시 ‘누구도 아닌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두 사람만을 위한 힐링 리포트를 제안한다.

100억 자산가를 꿈꾸며 쉬는 날 없이 달리는 아내와 그런 아내의 ‘열정’에 지쳐 술에 의존하는 남편, 24시간 갈등의 불이 꺼지지 않는 연중무휴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오늘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연휘선(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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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8월 28일 별자리 운세 - YTN

[오늘의 운세] 2023년 08월 28일 별자리 운세
[물병자리 1.20 ~ 2.18]

혼자 있고 싶은 날이다. 친구들과 말하기도 싫고 듣고 싶지도 않다. 괜히 나섰다간 말싸움하기 딱 좋은 날이다. 공부를 하거나 과제를 할 때도 여럿이 의견을 모으기 보다는 혼자 생각하고 처리하는 쪽이 훨씬 능률이 높다. 오늘 건강지수 별로다. 컨디션도 괜스레 찌부둥 한 것이 외출하기 보다는 집에서 낮잠이라도 자는 것이 좋겠다. 대신 저녁은 기분전환 겸 뽀대나는 식당에서 외식으로! 입에 좋은 음식보다 몸에 좋은 건강식을 챙겨먹자.

행운의 아이템 : 회전초밥

[물고기자리 2.19 ~ 3.20]

하루종일 바쁘긴 한데 속빈강정, 실속 없는 날이다. 이리저리 움직이고 발로 뛰어도 눈에 보이는 실속 하나 없으니, 하루 스케줄 생각해놓고 시간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면 오늘 하루가 홀라당 날아가 버릴 수 있다. 성과 없이 몸만 피곤하니 차분히 생각하고 최대한 동선을 줄이자. 기분전환 하는 것도 좋지만 하루 종일 산만하니 안전사고를 주의하자. 종이 한 장으로도 피를 볼 수 있는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분홍색포스트잇

[양자리 3.21 ~ 4.19]

움직임이 많은 날! 에너지도 충만하니 신나는 하루가 되겠다. 미팅,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 약속이 있다면 함께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택하라. 좋은 분위기가 예상된다. 잠깐잠깐 쉬는 것 잊지말 것! 움직임을 워낙~ 싫어하는 당신이라면 더 나태하고 쉽게 처지는 날이니, 간단한 외출계획이라도 쥐어짜서 만들자.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

행운의 아이템 : 대형할인마트

[황소자리 4.20 ~ 5.20]

규칙적 생활과 자기조절이 필요한 날이다. 스케쥴 짱짱하게 짜놓고 하나하나 그어가며 오늘을 알차게 보내자. 남을 위한 일이라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자. 궁금하거나 알아야 할 일들은 직접 찾으려고 하는 것도 좋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오늘은 현금을 가지고 나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가지고 나갔다하면 돌려받지 못할 곳에 빌려주게 될 것이다. 그러니 아예 쓸 돈 만 딱~! 챙겨가지고 가는게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컵라면

[쌍둥이자리 5.21 ~ 6.21]

돈이 있든 없든 친구를 만나라. 당신이 돈이 없으면 다른 친구가 쓰면 되고, 당신이 돈이 있으면 당신이 쓰면 되고 하지만 돈을 빌려주는 일은 안 하는 게 좋다. 후에 그 돈으로 인해 친구와 다툴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도와줄 일이 생기면 할 수 있을 때까지 도와라. 지금까지 당신의 굳어진 나쁜 이미지를 이번 기회에 만회해 보자. 많은 사람들이 그런 당신의 모습을 보고 당신을 새로이 생각할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아메리카노커피

[게자리 6.22 ~ 7.22]

지나친 절약정신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대로 다 받고 있는 당신! 쓸 땐 쓰자. 오늘은 콘서트에 가서 소리도 맘껏 지르고 사람들과 부딪치고 스트레스를 푸는 게 좋을 듯. 고3 을 시작으로 지나가버린 케케묵은 스트레스까지도 한 방에 날려버리자. 돈이야 쓸려고 모으는 거고. 썼으면 다시 모으면 그만이지.. 쓴 돈에 아쉬움이나 서운함은 갖지 말자! 후회도 금물이오~ 스트레스 받아서 병원 갈 돈 대신 써버렸다고 생각하자.

행운의 아이템 : 노래방

[사자자리 7.23 ~ 8.22]

아껴야 잘 살겠지만 죽을 때 끌어안고 갈 것 아니라면 쓸 땐 또 쓰는 게 좋다. 백 원 아끼려다가 천원 쓰게 되는 날이니 애초에 처음부터 천원 쓰는 게 속은 편하겠다. 부모님한테 받은 용돈이나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이나 다 쓰지 말고 펀드에 투자하라. 혼자서 잘 모르겠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다. 재테크로 돈 좀 벌어보자고.. 머리 써서 돈벌기~!!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을 듯. 그곳에 답이 있다.

행운의 아이템 : 닭죽

[처녀자리 8.23 ~ 9.22]

버릴 것은 미련 없이 버리도록 하자. 오늘 당신 주위에 있는 필요 없는 잡동사니 싹싹 정리하는 날로 삼자. 정신만 산만해지고 마음만 답답하게 만들 수 있겠다. 싹 버리고 나눠주고 나면 마음이 한결 정돈된다. 오늘은 이성과 다툼수가 있다. 그/그녀가 별것 아닌 일에 토라지거나 화를 낼 수 있겠으니 거기에 덩달아 방방 화내지 말고 일단 들어주기만 하자. 내일, 그/그녀의 기분이 풀어지면 당신에게 사랑의 서비스로 고마움을 표시해 줄 것이다. 말 한마디로 상대를 상처줄 수 있겠으니 말조심!

행운의 아이템 : 검정스키니진

[천칭자리 9.23 ~ 10.23]

엇! 소리 나도록 지나친 변화는 오히려 상대에게 반감을 줄 수 있다. 파격적인 변신보다 평소 당신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면 가볍게 분위기만 바꿔보는 방법을 택하자. 오늘 하루, 시작이 어렵지만 처음 몇 고비만 넘어가면 그 다음은 술술~ 풀리겠으니 초반이 어렵다고 포기해버리면 아무 것도 얻을 것이 없다. 자신감을 가진 당신,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행운의 아이템 : 영화관

[전갈자리 10.24 ~ 11.22]

오늘은 허허실실 작전이 통한다. 당신 고집대로 밀고 가다간 상대방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당신의 생각을 주장하려면 허허~ 실실로 밀어붙이자. 그러나 당신의 방식대로 밀고 가는 것보다는 주변 사람들에 도움을 받는 게 좋은 날이다. 당신 혼자 했을 때보다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연애운이 제법 좋은 날! 데이트에 필수요소인 재치 있는 농담이 오늘은 술술~

행운의 아이템 : 볼링장

[사수자리 11.23 ~ 12.21]

이것도 해야 되고 , 저것도 해야 되고, 백날 생각만 하던 당신~! 일기장 가득 해야겠다는 일만 잔뜩 적어놓고 지나온 시간들을 봤을 때 어디? 뭐 실천한 거 있었나??? 오늘은 그 일들을 시작하자. 오늘 시작해서 오늘 결과를 볼 수 있는 일이라면 더 좋겠다. 무조건 속전속결! 그것만이 당신이 살 길이다.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당신이 하는 것만큼 좋은 건 없다.

행운의 아이템 : 운동화

[염소자리 12.22 ~ 1.19]

오늘 러브러브 데이트가 예상된다. 짝있는 당신, 그리고 짝 없는 당신! 기대하시라~ 애정운이 길하니 적극적으로 나서면 그동안 안 되던 일도 술술 풀릴 것이다. 학업, 진행하던 일에 대해서는 악바리가 되어야 한다. 악착같이 추진하고 달려들어야 원하던 결과를 얻을 수 있겠으니 약간의 스트레스가 동반되더라도 꿋꿋하게 이겨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금전운은 별로 좋지 않은데다 약간의 지출 또한 예상된다. 무리하지 않도록!!

행운의 아이템 : 카페모카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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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8월 28일 별자리 운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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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맘쇼'→'숏박스'까지..'부코페'에 웃음 사냥꾼들 다 모였다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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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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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끼와 재치로 중무장한 코미디언들의 유쾌한 무대로 부산 전역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지난 25일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서막을 알린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투맘쇼’, ‘변기수의 목욕쇼’, ‘숏박스’ 등 유일무이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26일(어제)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린 ‘투맘쇼’에서 개그우먼 김경아, 김미려, 조승희는 쌍방향 소통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행을 맡은 조승희는 “기존 공연에서 업그레이드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면서 시작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세 사람은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투맘쇼 특색에 맞게 개사, 직접 라이브와 춤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또한 공감 유발하는 다양한 상황과 의상 체인지, 영상을 활용한 콩트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등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가베지’도 부코페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최고의 화제 공연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가베지’는 공연 시작부터 환호와 박수로 관객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언어적 소통은 어렵지만 보디랭귀지로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마임 전문 공연 팀다운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가베지’는 해외 영화에 버금가는 슬로우 모션부터 마술쇼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마임에 익숙지 않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 또한 안겨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부코페의 MICF 집행위원장 데미안호킨슨도 공연장에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전석 매진을 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만담어셈블@부코페’의 무대는 먼저 조다현과 김원식의 ‘보따’ 팀이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참신한 개그 소재와 아이디어를 차지게 구현해 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스낵타운’ 이재율, 강현석이 환호 속에 등장, 맛깔 나는 입담으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또한 입만 열었다 하면 빵빵 터지게 만드는 ‘빵송국’의 곽범과 이창호는 넘치는 열정과 흥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기도.

부산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성인들을 위한 19금 토크쇼 ‘변기수의 목욕쇼’는 ‘개그페이’ 시스템을 접목시킨 신개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범균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선물을 나눠주며 흥을 돋우는 동시에 “방송에서 하지 말라는 것 다 하는 거로 구성했다”는 한마디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치솟게 했다. 그렇게 변기수를 시작으로 박세미, 박형민, 김태원, 김승진 등 출연진들이 각 에피소드에 맞게 열정을 불태워 무대를 완성해 냈다. 이들은 공연 콘셉트에 맞춰 서슴지 않고 욕을 내뱉었고, 화려한 애드리브로 무장한 입담으로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매진 행렬을 이어간 단연 최고의 인기인 ‘숏박스’는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을 꽉 채우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숏박스’는 이번 부코페를 위해 특별히 ‘웃겨듀오’와 ‘별놈들’과 함께 탄탄한 구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성우’와 ‘헌팅’ 등 다채로운 코너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고,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제11회 부코페’는 극장공연 첫날부터 관중들을 코미디에 홀딱 빠지게 만들며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오늘(27일) '부코페'는 KNN시어터에서 ‘리빙카툰듀엣(13시)’, ‘베리베리(16시)’, ‘가베지(19시)’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는 ‘싱글벙글쇼(16시, 19시)’가, 부산예술회관에서는 ‘졸탄쇼(15시)’, ‘변기수의 목욕쇼(18시),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는 ‘투맘쇼(14시)’, ‘만담어셈블@부코페(17시)’가 오늘까지 공연을 이어가며 웃음 행렬에 동참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강서정(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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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맘쇼'→'숏박스'까지..'부코페'에 웃음 사냥꾼들 다 모였다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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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안양 출신인가? 김종국 애착 인형 등극(런닝맨)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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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박스·곽범→박세미, 유튜브가 발굴한 코미디언 [11회 부코페③]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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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무대를 잃어버리고 떠돌던 코미디언들이 신세계를 개척했다. 비교적 쉽고 빠르고 무언가 제한하는 곳이 없는 유튜브를 만난 코미디언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재능을 인정받은 그들은 무명으로 혹은 무대 끝자락에 섰다가 이젠 주인공이 됐다. 선배 개그맨들 역시 이들의 행보를 보며 뿌듯해했다. 만담어셈블 곽범, 숏박스 조진세, 변기수의 목욕쇼 박세미, 김리안(리리코), 송재인(파란티)는 지난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산광역시와 BICF 자문위원회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부산바다, 웃음바다'란 주제로 진행되며 토크 및 스탠드업 코미디 등을 강화해 특색있는 공연 문화를 보이고자 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부코페는 코미디 유튜브 시상을 하는 등 많은 변화를 꾀했다.

◆ 숏박스 조진세 "올해도 공연 매진,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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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엄지윤, 조진세 /사진=이동훈 기자
조진세는 "작년에도 참여했는데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솔직히 말하면 좀... 무서웠다"라며 "너무 행복한, 개그맨 가족들이 모이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연도에도 왔다. 관객 여러분, 부산 시민 여러분과 할 수 있는 기회다. 11회까지 온 게 대단하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곽범은 "사실 지금 tvN '코미디 빅리그'도 KBS 2TV '개그콘서트'도 사라진 상태라 개그맨들이 모이는 자리가 많이 없다"며 "그래서 더 뜻깊다고 얘기하는 진세가 하는 거 같다. 너무 뜻깊다"라고 말했다.

현재 숏박스의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진된 상태다. 많은 이의 기대를 모은 만큼, 부담감은 없을까. 조진세는 "매진이 되면 기대해주는 것도 있다.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인데 더 열심히 준비해왔다"라고 각오했다. 끝으로 조진세는 "여러분들 우리가 많이 준비했으니까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마무리했다.

◆ 박세미 "요즘 인기 실감..드디어 내 이름으로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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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 /사진=이동훈 기자
박세미는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신도시 서준맘으로 활약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많은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 제의를 받는 등 '요즘 대세'로 떠올랐다. 그는 "난 사실 10년 동안 부코페에 참석했다. 내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다. 더 의미 있는 날이다"라며 "내가 아무것도 없던 시절에 10년 동안 왔는데 박세미란 이름으로 와서 더 의미가 있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오프라인 무대에 오른 만큼, 인기를 실감하고 있을까. 박세미는 "맞다. 인기 실감했다. 무대 올라가기 전인데 올라가면 더 실감하지 않으면 더 느끼지 않을까 싶다"라고 긴장된 상태를 전했다.

'변기수의 목욕쇼' 무대를 서는 박세미는 관객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일까. 그는 "서준맘으로 이름이 알려져서 서준맘 관련 코너, 나머지는 사람들에게 할 거 같다"라며 "요즘 개그, 관객이 많이 없어졌다. 1년에 한 번씩 무대에 설 수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 김리안 "파란티와 연애? 매번 위기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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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안, 송재인 /사진=이동훈 기자
리리코는 스케치 코미디 속 인터넷 방송인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콘텐츠다. 김리안은 "정말 내가 개그맨, 개그우먼으로서 부코페 초대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행복하다"라고 참석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송재인은 "사실 모든 사람이 날 찾지 않는다. 근데 부코페에서 날 찾아줬다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리코와 파란티는 그 안에서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송재인은 "다시 만나니 기분이 새롭다. 그런데 매번 위기가 온다"라고 얘기했다. 리리코는 "우린 위기와 평화가 매번 왔다 갔다 한다"라며 "우린 블루 카펫에서 모습을 보일 텐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송재인은 "부코페를 찾아 너무나 큰 영광이다. 다음 회차 때는 큰 공연을 준비해서 더 큰 즐거움을 드리겠다"라고 각오했다. 리리코는 이를 듣자마자 "뭐야 이 야망, 열정~"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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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안은진 애틋한 그리움..'연인' 양요섭 OST 오늘(27일) 발매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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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너츠컬처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남궁민-안은진의 로맨스에 애절함을 더한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다섯 번째 OST, 양요섭의 '연모(戀慕)'가 오늘(2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금토드라마 왕좌를 거머쥐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그려낸 탄탄한 스토리, 뛰어난 연출력과 출연진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 아름다운 영상미,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까지 어우러져 그야말로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는 중.

이는 각종 화제성 지표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 21일 발표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연인은 전주 대비 화제성 지수 62.4% 증가,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 금토드라마 화제성 2주 연속 1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역시 남궁민이 1위, 안은진이 2위를 차지해 각종 지표를 싹쓸이하며 '연인' 돌풍을 입증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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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라운드어스

특히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장현(남궁민 분)과 길채(안은진 분)의 역대급 구원 엔딩, 장현의 맹세 엔딩, 두 사람의 개울가 로맨스 신, 그리고 이번 주 방송된 두 사람의 애틋한 키스신 등이 온라인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OST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명장면마다 삽입돼 깊은 인상을 남긴 (여자)아이들 미연의 '달빛이 그려지는', 주연배우인 안은진이 직접 가창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던 '다만 마음으로만'을 비롯한 OST 곡들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중.

그리고 오늘 공개되는 다섯 번째 OST '연모(戀慕)' 역시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연모(戀慕)'는 섬세한 가창 속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내는 하이라이트의 메인 보컬,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양요섭이 가창으로 참여한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웅장한 현악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편곡 위에 호소력 짙은 양요섭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장엄하고도 슬픈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모(戀慕)'는 '함께 보던 저 달이 전해주기를 / 여전히 그댈 연모한다고 / 바람이 내 볼 어딜 스쳐갈 때면 / 너도 내 맘과 같을 거라고 믿을게'로 이어지는 후렴구처럼, 사랑하는 이를 향한 화자의 애틋한 그리움이 시적인 가사로 표현됐다.

이 같은 서정적인 노랫말은 저음과 고음을 오가며 깊은 감정을 담아낸 양요섭의 섬세한 보컬과 조화를 이룬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감정을 휘몰아치게 만드는 양요섭의 가창은 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OST Part.5 양요섭의 '연모(戀慕)'는 2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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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26, 2023

브리트니, 이혼 전 남편과 몸싸움.."커피테이블에 머리 깨져 꿰맸다" [Oh!llywood]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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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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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이혼 전 댄서 겸 배우 샘 아스가리(29)와 폭발적인 싸움을 했고, 커피 테이블에서 머리가 깨져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고 데일리메일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달 초 결혼 1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떠난 가운데 결별 직전 두 사람 사이에 폭팔적인 다툼이 있었다.

TMZ의 하비 레빈은 최근 폭스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혼과 절망'에서 "브리트니와 샘이 호텔 방에서 싸웠는데 너무 심해졌다. 브리트니는 발이 걸려 넘어졌고, 커피 테이블에 머리가 부딪혀 꿰매야 했다"라고 주장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피어스와 아스가리는 여러 번 신체적 싸움을 벌였고 아스가리의 눈에 멍이 들기도 했다. 더불어 두 사람 사이에 보안이 개입해야 하는 수많은 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스가리는 스피어스의 칼을 무서워했다고. 한 소식통은 TMZ에 "브리트니가 편집증적이었고, 그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피어스는 지난 18일 13살 연하의 샘 아스가리와 이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이혼을 한다는 것에 충격받았지만 나는 정말 잘해내고 있다”며 “모두가 알다시피 나는 더 이상 샘 아스가리와 같이 살지 않는다. 이혼하게 됐다. 누군가와 함께 보낸 지난 6년은 긴 시간이었다. 솔직히 내가 지금 여기서 헤어진 이유를 설명하고 싶진 않지만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리트니는 “내 인스타그램만 보면 내가 되게 강하게 보일 거다. 나도 내 감정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항상 약점과 눈물을 숨겨왔다”라며 “최대한 힘내서 열심히 살겠다. 사실 저는 꽤 잘하고 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항상 웃음을 잃지 말라”고 덧붙였다. 아스가리는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나는 6년 간의 사랑 끝에 여정을 끝내기로 했다”며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품고 항상 잘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두 사람은 2016년 스피어스의 앨범 ‘Slumber Party’의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하면서 처음 만났고, 6년여 간 교제하다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국 이혼을 결정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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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생일 축하…"눈에서 꿀이 뚝뚝" - ZD넷 코리아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효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날 생일을 맞이한 이상순의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서울=뉴시스] 이상순, 이효리. 2023.08.26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에는 "상순 해피 버스데이(Sang Soon Happy Birthday)"라고 적힌 케이크가 담겼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건물 창가에 걸터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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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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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5, 2023

'금쪽같은 내새끼' 지칠 줄 모르는 5세 아들…오은영 "엄마 행동 걱정" - 전자신문

'금쪽같은 내새끼' 지칠 줄 모르는 5세 아들…오은영 "엄마 행동 걱정"

지칠 줄 모르는 5살 아들을 향한 엄마의 행동에 오은영 박사가 우려를 나타냈다.

2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에너지 폭발 5세 아들 때문에 눈물로 사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앞서 이날 스튜디오에는 지난 146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24시간 마스크를 쓰고 사는 금쪽이’의 아빠가 다시 한번 오 박사를 찾아 A/S 금쪽 처방을 신청했다고 해 어떤 문제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선 공개 된 영상에서는 아침부터 전쟁 중인 엄마와 5세 금쪽이가 보인다. 엄마가 동생을 먼저 씻기려고 하자, 급하게 뛰어와 안 된다며 심통을 부리는 금쪽이. “안 돼. 기다려”라며 단호한 태도를 취하는 엄마에게 보란 듯이 세면대 위에 발을 올리는 등 위험한 행동들을 이어가는데, 금쪽이의 이런 행동에는 대체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

한바탕 소동 이후, 놀이터에서도 넘치는 체력을 과시하며 과격한 행동을 이어가는 금쪽이.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기는 기본, 시소에서 무한 점프까지. 무더위 속에서 지치지 않고 놀던 금쪽이는 결국, 사고를 치고 만다. 동생과의 즐거운 놀이 시간이 갑작스런 병원행으로 마무리되면서 금쪽 가족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날 저녁, 거실에서 미술 수업 중인 동생. 선생님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수업이 한창인 가운데, 어디선가 뜨거운 시선이 느껴진다. 그 시선의 주인공은 바로 동생의 주위를 맴돌며 미술 수업을 부러워하고 있는 금쪽이. 엄마는 그런 금쪽이에게 방에 들어가 있으라며 싸늘하게 말한다. 해당 영상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오 박사는 “이런 엄마의 행동들이 ‘편애의 시작’이 될 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금쪽이와 동생의 갈등 상황이 보여진다. 본인을 다그치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표현하는 한편, 곧바로 분위기를 풀어보려 노력하는 금쪽이. 그런데 금쪽이와 대화하는 엄마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오 박사는 물론 패널들까지 깜짝 놀라게 한 엄마의 특이 행동! 금쪽이에 대한 엄마의 태도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과연, 금쪽 처방을 통해 엄마가 금쪽이를 이해하고, 친밀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을지 오는 25일(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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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4, 2023

'우아한 제국' 한지완, 김진우 음모로 경찰 연행..'고구마 전개' [★밤TView] - 스타뉴스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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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 제국' 화면 캡처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김진우가 꾸민 계략으로 인해 경찰에 연행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13화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신주경(한지완 분)을 난처한 상황에 빠트렸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경(한지완 분)은 시아버지인 장창성에게 장기윤의 불륜 사실을 털어놓았다.

장창성은 크게 분노해 곧바로 장기윤과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를 집으로 호출했다. 이후 장창성은 자신에게 당당하게 인사를 건네는 재클린 테일러의 얼굴에 먹고 있던 매생이국을 뿌렸다.

장창성은 "더럽고 추잡스럽다. 가정 있는 남자를 건들이냐. 내 아들한테서 당장 떨어져라"고 소리쳤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는 "아버님이 버린 불쌍한 아들 제가 거두겠다. 아무리 아들이 못나도 살기 싫은 여자랑 살게 하고 회장자리 며느리한테 줘서 아들 기도 못 펴게 하는 사람이 아버지 자격이 있냐"고 따졌다.

장기윤은 "내가 처음부터 주경이랑 결혼하기 싫다했지 않냐. 소름끼치게 싫었어도 아버지 뜻대로 결혼했다. 근데 아버지는 왜 제가 원하는 걸 주지 않냐"며 신주경에게 회장자리를 준 아버지에 불만을 표출했다.

신주경은 장기윤과 재클린 테일러가 계속해서 안하무인으로 날뛰자 이혼을 언급했다. 그는 "이미 결혼했고 우리한테는 수아가 있으니까 책임지고 싶었다. 하지만 여기까지인 것 같다. 더는 네가 미쳐 날뛰는 거 참기 싫어졌다"며 차갑게 맞받아쳤다.

이후 신주경은 장기윤과 재클린 테일러가 있는 팬트하우스로 찾아가 장기윤이 아버지 몰래 추진하던 사업 서류를 집어던졌다.

신주경은 "우아한 제국 이름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공식적으로 중단할거다. 우아한 제국이 빠지면 이 사업은 명분을 잃을 거고 그간 들어간 회사 돈만 다 날릴 거다. 그리고 당신이 날린 회사 돈은 아버님이 이 여자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당장 갚으라고 하셨다. 아버님이 당신을 감옥으로 보낼 거다"며 단단히 충고했다.

이어 신주경은 재클린 테일러에 "사업이 물거품 되고 돈도 한 푼 없는 장기윤 옆에 계속 붙어있을지 궁금하다"며 비웃었다.

이후 장기윤과 재클린 테일러는 양희찬(방형주 분)을 찾아갔다. 양희찬은 장기윤에게 신주경을 흠잡을 곳이 없으면 흠을 만들라고 귀띔했다.

이에 장기윤은 치밀하게 계략을 꾸며 신주경을 '횡령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우아한 제국'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쳤고 신주경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경찰에 끌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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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 비문증 고백…"노화 때문" - ZD넷 코리아

가수 강수지가 비문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눈앞에 뭔가 떠다녀 보이는 증상을 '비문증'이라 한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피로하고 뻑뻑한 눈! 온열 찜질팩으로 케어해 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뉴시스] 강수지.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캡처) 2023.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에서 강수지는 "얼마 전에 예능 '불타는 청춘' 출연 모습을 누가 보내줬다"며 "7년 전쯤 출연했던 프로그램인데 보면서 깜짝 놀랐다. 남편 김국진 씨와 제가 너무 젊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수지는 "제가 예전엔 눈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 작은 글씨도 잘 보고, 스마트폰 글자도 확대해서 보지 않았는데 최근에 비문증이 와서 정말 놀랐다"며 "안과에 갔더니 노화가 원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병원에서 당장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증상이 더 나빠지면 시술이나 레이저로 교정해야 한다더라. 그때부터 눈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눈 관리를 위해 인공 눈물을 많이 넣고 있다. 블루베리와 호두, 피스타치오도 자주 먹는다. 현미에 라벤더를 넣어 눈 찜질을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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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수지는 1967년생으로 올해 만 56세다. 1990년 1집 앨범 '보라빛 향기'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했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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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3, 2023

‘라스’ 김민호, “‘광자매’서 20살 연상 김혜선과 커플...첫 로맨스→베드신에 父 질투” - MBC 뉴스

김민호가 ‘오케이 광자매’에서 김혜선과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경이로운 소문의 K장인’ 특집으로 박미옥, 김지석, 김민호, 송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호는 ‘오케이 광자매’에서 20살 연상 김혜선과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했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광자매’ 미팅 때 저는 사채업자 동생 역으로 배역이 크지 않았다. 그런데 감독님이 50부작인데 20부 이후 뭔가 있다고 하시더라”고 하며 “새로 나온 대본을 봤는데 김혜선 선배님과 연인인 거다. 20부 이후 김혜선 선배님과 뭔가 있다기에 아들이나 가족인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20살 차이 김혜선과 극중 28살 연상연하 커플을 연기한 김민호는 “선배님이 전화하셔서 미안해하시더라. 저는 재밌고 걱정 말라고 했는데 저한텐 ‘광자매’가 첫 로맨스고 첫 뽀뽀고 첫 베드신”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민호는 부모님의 반응도 전했다. 김민호는 “아버지가 김혜선 선배님 팬이다. 커플 연기를 하니 ‘네가 뭔데 김혜선씨와’라고 하더라. 달래드리기 위해 김혜선 선배님과 영상통화 시켜드렸는데 ‘시아버지’라며 통화하셨다. 아버지가 그렇게 웃는 것 처음 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맞아 갑자기 러브라인ㅋㅋㅋㅋ”, “김혜선ㅋㅋㅋㅋㅋ시아버지 ㅋㅋㅋㅋㅋㅋ”, “아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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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절친' 침착맨, '배텐' 고정 코너 출연 잠정 중단 - ZD넷 코리아

크리에이터 겸 웹툰 작가 침착맨(이말년)이 라디오 방송 휴식기를 가진다.

23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이하 '배텐')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토요일 게스트 침착맨은 배텐 출연을 쉬면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라며 "토요일은 월간 잇섭 코너가 확대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스타그램

앞서 침착맨은 웹툰 작가 주호민과 함께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배텐' 고정 코너 '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에 출연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주호민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사건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의 출연이 보류됐다.

이후 침착맨은 본인이 진행하는 트위치 라이브방송(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친한 사이인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 주호민 논란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호민이형이 이번에 기사도 나고 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절친한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굉장히 안타깝게 본다"라며 "지금은 뜨겁고 하니 일단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렇게 말해도 저렇게 말해도 어떻게든 원래 의도랑 상관 없이 전달될까봐 조심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침착맨이 해당 발언을 한 뒤 일부 누리꾼들은 '침착맨이 절친 주호민을 옹호했다'라며 그를 비난하기도 했다. 이후 침착맨은 이번달 4일 온라인 크리에이터 궤도와 방송을 진행하면서 다음 방송 일정을 맞추는 도중 "제가 그만 하고 싶다, 이건 계획이라서, 9월 추석 쯤까지 하고 오므릴 수도 있다, 조금 더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라며 휴식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고, 그 후 9월 휴방을 결정한 바 있다. 이어 라디오 방송 휴식까지 결정해 눈길을 끈다.

한편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유명 웹툰작가의 자폐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직위가 해제되고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지난달 26일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자폐 증상이 있는 아이의 학부모는 특수반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아이의 어머니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켜놓은 상태로 등교를 시켜 증거를 모았고, 해당 녹음본에는 교사가 아이의 행동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짜증을 내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학교폭력으로 분리조치된 상황이었고, 교사가 아이에게 '분리조치됐으니까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학부모들은 교사를 위해 탄원서를 제출한 상황이며, 교사들 역시 평소 아이가 교사들과 아이들을 폭행해 문제가 많았다고 진술했다.

이후 해당 아이의 학부모가 주호민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주호민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주호민은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된 뒤,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했고, 아이와 소통이 힘들어 녹음기를 지니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녹음본에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내용이 담겨 있었고,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교사를 교체하는 것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경찰에 교사를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가 교사를 달달 볶아 그 스트레스로 아동에게 짜증을 낸 것이라는 기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재판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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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의 해명에도 논쟁은 이어졌다. 그가 올린 해명글에는 주호민의 입장을 이해하는 이들과 교사를 향한 대응이 과했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해당 교사에 대한 3차 공판은 오는 28일 진행된다.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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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사태 여파? '배성재의 텐' 측 "침착맨, 출연 쉬며 휴식기 갖기로" - YTN

주호민 사태 여파? '배성재의 텐' 측 "침착맨, 출연 쉬며 휴식기 갖기로"
웹툰작가 침착맨(본명 이병건)이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서 하차한다.

오늘(23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요일 게스트 침착맨은 '배텐' 출연을 쉬면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공지하며 "토요일은 월간 잇섭 코너가 확대 편성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침착맨은 지난달 절친인 주호민 작가 관련 이슈로 곤혹을 겪었다. 두 사람은 매주 토요일 '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 코너에 출연해왔으나, 최근 주호민 씨가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무리하게 신고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이후 방송을 보류해왔다.

당시 침착맨은 주호민 사태와 관련한 악플이 이어지자 "이번 사건 자체를 굉장히 안타깝게 본다. 지금은 논란이 뜨거우니 일단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제가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출처 = '배성재의 텐' 공식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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